tvN ‘서진이네’ 속 냄비도 판다 … 현대홈쇼핑, 라이브커머스 차별화 고삐
tvN ‘서진이네’ 속 냄비도 판다 … 현대홈쇼핑, 라이브커머스 차별화 고삐
인기 방송 ‘서진이네’ 등장 상품 15% 할인 판매 … “‘희귀템’ 판매 콘셉트로 MZ 공략”
  • 이윤성 기자 dhns9114@naver.com
  • 승인 2023.03.16 12: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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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이윤성 기자] 현대홈쇼핑은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채널 ‘쇼라’에서 오는 17일 오후 10시 ‘구해왔쇼라’ 방송을 통해 tvN 인기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에 등장해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던 에델코첸 냄비 세트 판매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대한뉴스
ⓒ현대홈쇼핑

 

현대홈쇼핑의 ‘구해왔쇼라’는 20, 30대 소비자들이 열광하지만 직구를 해야 하거나 물량 확보가 어려워 구하기 힘든 아이템을 판매하는 콘셉트의 방송으로, 올해 1월 대대적인 ‘쇼라’ 리브랜딩과 함께 론칭한 신규 간판 프로그램이다. 이른바 ‘희귀템’을 소싱해 선보이는 콘텐츠로 희소성 높은 라이프스타일 아이템 수요가 높은 MZ세대를 효과적으로 공략하기 위해서다.

앞서 지난 1월 11일 첫 방송에서는 국민 애착인형으로 등극해 국내 오픈마켓에서 품절 사태를 빚은 ‘쁘띠엘린’ 키링을 100개 한정 판매해 방송 시작 5분 만에 전량 매진된 바 있다. 해당 방송의 2030 시청자는 지난해 12월 ‘쇼라’ 방송 평균 대비 78% 급증했다.

후속 방송 상품인 에델코첸 냄비 세트는 멕시코에서 한국 분식 가게를 운영하는 과정을 담은 tvN ‘서진이네’ 속 주방에서 사용하는 것과 똑같이 구성한 냄비 세트다. 약 13만원 상당인 냄비 세트를 ‘구해왔쇼라’ 생방송에 한정해 15% 할인 판매하며, 구매 고객 전원에게 프라이팬 가죽 손잡이 등 사은품도 증정한다.

방송 차별화 외에도 현대홈쇼핑은 최근 ‘쇼라’ 단골 고객을 확대하기 위한 프로모션도 시작했다. 올해 1~3월 기준 2회 이상 구매한 고객이 전체의 40%를 넘어서면서 반복구매 고객을 위한 별도 혜택을 제공해 우량 고객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한달간 구매 횟수가 5건 이상이면서 구매금액이 50만원 이상인 고객 전원에게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 H포인트 2만포인트를 제공하며, 2건‧20만원 이상, 1건‧10만원 이상인 고객은 각각 500만원과 100만원 상당의 경품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한편, 현대홈쇼핑은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채널 론칭 4주년을 맞아 지난 1월 채널 이름을 ‘쇼핑라이브’에서 ‘쇼라’로 변경하고 MZ세대 타깃 신규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등 대대적인 리브랜딩에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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