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송재호 기자] 3월 15일, 영국 경제지 파이낸셜 타임즈(FT)가 2023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 고성장 기업 500곳의 랭킹을 발표했다.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FT)와 글로벌 리서치 전문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가 매년 아시아 태평양의 중국을 제외한 13개 국가와 지역에 본사를 둔 높은 성장률을 보인 500개 기업의 순위를 조사해 공개한다. 올해가 5번째로 전체 상위 500개 기업 중에 일본이 136개, 한국이 78개, 싱가포르 75개. 인도 73개, 호주 63개 등이 선정되었다.
FT는 서두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 500개 고성장 기업의 FT 순위는 여전히 기술 관련 기업이 주도하고 있지만, 이제는 지역 내 소득과 외국인 투자가 증가함에 따라 수익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훨씬 광범위한 산업을 특징으로 한다.’고 밝혔다.
또한 “세계가 코로나19 범유행의 3년째를 맞이하면서 아시아는 2023년 세계 성장의 주요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달 초 OECD는 인도가 세계적인 기술 및 제조업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올해 주요 경제국 중 가장 빠른 GDP 성장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했다.
한국기업 중에서는 음향디자인 및 엔지니어링 전문회사인 ㈜아키사운드(대표이사 임우승)가 음향산업부문에서는 최초로 3회 연속 선정되었다. 2021년 62위를 시작으로 2022년은 327위 및 올해는 245위에 랭크되었다. 아키사운드는 삼성·현대·신세계·CJ·롯데그룹, 하이브, JYP 엔터테인먼트, 애플, NAVER, 카카오 등 국내외 대기업과 엔터테인먼트사의 음향분야 스페셜리스트이다. 전문공연장 및 다목적홀, 음향·영상스튜디오 등 각종 콘텐츠 제작시설의 통합 디자인 및 시설물 구축 업무와 건축·전기음향과 소음·진동관련 컨설팅도 수행하는 전문업체이다. 종교시설분야에서도 이름이 알려져 있다.
㈜아키사운드 대표이사 임우승은 다양한 분야에서 산업발전을 통한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선발된 혁신 리더 대상의 음향산업부분 국회의원상 3회 수상 경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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