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한주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순신 검사특권 진상조사단’은 오는 22일 (수) 오전 11시~12시, 학교폭력 피해학생의 치유와 회복을 위한 국내 유일 기숙형 교육기관인 ‘해맑음센터’(대전광역시 유성구 대금로 77)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맑음센터는 현재 학교폭력 피해 학생 맞춤형 치유를 통한 자존감 향상 및 학교적응력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숙형 종합 지원센터로서 위탁학생 거주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2차 폭력 피해를 예방하며, 24시간 돌봄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해맑음센터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위탁을 받고 있고, 출석도 인정되며 , 교육부 지원으로 전액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정순신 검사특권 진상조사단’은 전국에 학폭 피해자들을 위한 보호기관이 해맑음센터가 한 곳뿐임을 지적하며, 현재 시설 노후화 등으로 각종 어려움을 겪는 해맑음센터를 위한 제도적 뒷받침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순신 전 검사의 아들은 학교폭력 가해자가 ‘강제전학’이라는 중대 처벌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2020년 3월 서울대에 정시전형으로 입학했고, 이에 반해 피해자들은 대학 진학을 못 하거나 해외로 나가게 된 현실을 국민들이 목도했고 이에 대한 공분과 의혹이 넘쳐나고 있는 상태이다.
이에, 진상조사단은 해맑음센터 현장을 방문해 질의응답을 통해 학폭 피해의 심각성과 피해학생의 치료회복, 센터의 어려움과 제도적 허점을 경청하고 살펴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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