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을 인천에”… 카자흐스탄 동포도 함께한다
“재외동포청을 인천에”… 카자흐스탄 동포도 함께한다
카자흐스탄 한인회, 인천상공회의소를 통해 인천시에 지지선언문 전달
  • 김남규 기자 dkorea777@daum.net
  • 승인 2023.03.21 23: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카자흐스탄 한인사회도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를 공식 지지했다.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에 따르면 3월 20일 카자흐스탄 한인회가 인천상공회의소를 통해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 지지선언문을 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대한뉴스

 

이번 지지선언은 시와 인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한 독립국가연합(CIS) 지역 무역사절단 파견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논의됐다. 카자흐스탄 한인회는 지지선언을 통해 인천시가 재외동포청의 최적지임을 확신하며,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를 적폭적으로 지지한다는 뜻을 밝혔다.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넓은 영토를 가지고 있는 국가로 2020년 12월 기준 11만여명의 재외동포가 거주하며 민족문화 계승과 대한민국-카자흐스탄 교류에 이바지하고 있다.

홍콩과 라오스, 대만에 이어 26개 국가를 회원국으로 둔 유럽한인총연합회와 이번 카자흐스탄 한인회까지,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를 희망하는 재외동포사회의 염원이 전 세계로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다.

인천 시민들도 가세하며 지역사회에서도 인천 유치 분위기가 한껏 고조된 모습이다. 지난 3월 6일에는 50여개의 시민단체로 구성된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 시민운동본부’가 출범했으며, 3월에만 20여개가 넘는 단체·기관에서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 지지를 선언했다.

박경용 시 글로벌도시기획과장은 “전 세계 재외동포의 연이은 지지선언은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재외동포와 시민사회의 염원대로 재외동포청을 반드시 유치 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상공회의소는 3월 12일부터 17일까지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스스탄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했고, 총 80건의 상담과 8건의 MOU 체결, 약 266만불 규모의 상담계약 추진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코리아뉴스(등록번호:강서라00189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