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관석 산자중기위원장, 존스홉킨스대 SAIS 한국학 프로그램 학생 면담
윤관석 산자중기위원장, 존스홉킨스대 SAIS 한국학 프로그램 학생 면담
“IRA가 한미간 신뢰를 훼손할 수 있다는 점, 미국 사회에 목소리 내주길 기대”
  • 김원태 기자 kwt0516@naver.com
  • 승인 2023.03.2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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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원태 기자] 윤관석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인천 남동을, 더불어민주당)은 22일(수) 오전 국회 산자중기위 소위원회실에서 미 존스홉킨스대학교 SAIS(국제관계대학원) 한국학 프로그램 오미연 소장을 비롯한 석사과정 학생 16명을 만나 한미동맹에서 경제안보 중요성, 美인플레방지법 및 반도체 공급망 등 주요 경제현안을 두고 면담을 가졌다.

사진제공=윤관석 의원실 ⓒ대한뉴스
사진제공=윤관석 의원실 ⓒ대한뉴스

이번 면담에 국회 산자중기위 측은 윤관석 위원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이인선 위원과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위원이 참석했다.

국제정치학계의 명문인 미 존스홉킨스대 SAIS의 한국학 프로그램 소장인 오미연 교수는 ‘코리아 스터디 트립’(Korea Study Trip: Policy Choices for the Korean Peninsula) 수업 중인 16명의 학생을 인솔해 ▲기술과 국가 안보 ▲북핵과 통일이라는 두 개의 주제로 20일부터 일주일간 필드트립을 진행하고 있다.

면담에서 미 인플레이션 방지법(이하, IRA)에 따른 국회의 역할 및 대응, 반도체 패권경쟁 중 대기업에 집중된 지원으로 인한 중소기업 소외에 따른 대응 정책, 일본의 3대 품목 수출규제 해제에 대한 평가 및 향후 방향 등 주요 실물경제, 통상 현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윤관석 위원장은 “국제정치학계 명문 미 존스홉킨스대 SAIS의 한국학 프로그램 방문단의 국회 산자중기위원회 방문을 환영한다”면서, “오늘 주제 중 하나인 IRA에 담긴 한국산 전기차에 대한 차별적 세제 혜택의 부당함과 이것이 한미간 신뢰를 훼손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해 관심 갖고 미국 사회에 목소리를 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반도체 관련 윤 위원장은 “미 반도체지원법에 따른 재정지침 및 가드레일 발표가 진행되는 가운데 미국의 반도체 공급망 안정성, 고도화를 위해 우리 기업의 협력이 필수적인 만큼, 우호적인 투자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윤 위원장은 “남은 한국 일정을 통해 학술연구에 의미 있는 진전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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