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하는 소비자 참여형 마케팅… 오비맥주 카스의 ‘카스 어디집’ 캠페인
진화하는 소비자 참여형 마케팅… 오비맥주 카스의 ‘카스 어디집’ 캠페인
시대별 소비자 트렌드 반영한 참여형 마케팅 진행… 브랜드 인지도 상승 이끌어
  • 김남규 기자 dkorea777@daum.net
  • 승인 2023.03.24 16: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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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유행에 민감한 식음료업계에서는 브랜드와 소비자 간 유대감 형성에 따라 고객 충성도가 결정된다. 많은 식음료 브랜드들이 소비자와의 연결고리로 소비자 참여형 마케팅에 주목하는 이유다. 소비자는 이벤트, 프로모션 등의 참여를 통해 브랜디드 콘텐츠를 함께 만들고, 자연스레 해당 브랜드에 관심과 애정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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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국민맥주 ‘카스’는 소비자 참여형 마케팅을 잘 활용하는 대표적인 브랜드이다. 소비자들이 직접 추천하고, 리뷰를 남기는 ‘카스와 딱 맞는 삼겹살집은 어디집?’(이하 ‘카스 어디집’) 이벤트는 많은 소비자들의 호응 속에 지난 16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카스는 삼삼데이(3월 3일·삼겹살 데이)를 맞아 전 국민의 소울푸드인 삼겹살과 완벽한 궁합을 자랑하는 카스의 매력을 알리고자 본 캠페인을 기획했다. 소비자들이 ‘카스 어디집’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카스와 가장 잘 어울리는 삼겹살 맛집을 가성비, 비주얼, 분위기 등 대표 항목에 따라 추천 및 리뷰하는 형태다. 지역 및 매장 검색에 따라 삼겹살 맛집 추천 리스트를 확인할 수 있으며, 최종 투표 결과는 24일 이벤트 페이지내 공개된다.

카스 어디집은 소비자와 함께 만드는 참여형 마케팅으로서 그 의미가 있다. 소비자들은 전국 3100개 삼겹살집 내 QR코드와 카스 제품 속 QR코드를 통해 시간적, 지리적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참여가 가능했다. 그 결과, 3주라는 짧은 기간 동안 서울, 경기, 인천, 강원, 경상, 전라, 제주 등 전국에서 1만 명 이상의 소비자들이 카스와 가장 잘 어울리는 삼겹살 맛집 추천에 적극 동참했다. 특히 광고성 리뷰없이 소비자들의 솔직한 후기를 확인할 수 있는 점이 차별화된 포인트다.

카스는 꾸준히 시대별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참여형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선보였다. 지난 2월에는 평소 마음을 표현하기 어려웠던 지인에게 맥주잔 일러스트와 함께 감사, 응원, 고백 등의 진심을 전하는 온라인 이벤트 ‘카스 초대잔’을 공개했다. 소비자는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이규영 작가, 영이 작가가 그린 카스만의 감성이 담긴 일러스트로 가족, 친구, 직장동료 등 원하는 관계를 선택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와 함께 상대방에게 전송 가능하다. 카스 초대잔은 실제 상품으로도 출시돼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2022 FIFA카타르 월드컵 공식 스폰서인 카스가 월드컵 기간에 맞춰 지역 상권에서 고객들과 함께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을 응원하는 ‘카스 플레이 펍’을 운영했다. 카스는 서울 및 전국 6개 광역시에 지정된 일부 매장에서 소비자들을 위한 다채로운 응원 이벤트를 펼치며 월드컵 응원 열기를 이끌었다.

카스 브랜드 매니저는 “카스는 지속적인 소비자 참여형 마케팅으로 소비자들과 유대감을 형성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카스는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로 소비자들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시대와 트렌드에 부합하는 국민 브랜드로서 마케팅 행보를 선보일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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