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정미숙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산사태 취약지역 3개소에 대해 우기 전(6월)까지 산사태 예방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산사태 취약지역 1개소(쌍문동 산79번지)에 대한 예방사업을 완료했으며 올해도 방학동 산27-2번지 등 3개소에 산사태 예방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우기 전(6월) 산사태 취약지역에 사방공사를 완료하기 위해 구는 지난해 11월부터 미리 실시설계를 착수해 주민 설명회 및 주민의견 수렴, 설계심의 등을 완료했고 올해 3월 초 시설공사를 발주하여 현재 계약이 진행 중이다.
사방사업은 산사태를 예방하기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해 시행하는 것으로 올해는 사방댐 1개소(방학동 산27-2번지 일대), 계류보전 2개소(도봉동 산6-7번지 일대) 등 사업 대상지인 산지의 특성을 고려한 적합한 공법을 도입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과도한 규모의 사방시설 설치를 지양하고 산림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한 현장조사 및 분석과 다양한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시급한 부분에만 적정 규모의 시설을 적기에 설치해 자연과 조화로운 사방시설 설치를 추진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산사태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방사업 및 시설 점검을 우기 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집중 추진해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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