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이윤성 기자] 세계 최대 항공사 에미레이트 항공이 유나이티드 항공과의 코드쉐어 협약을 실행한다고 밝혔다. 에미레이트 항공의 고객들은 이번 코드쉐어 협약을 통해 더 많은 미국 내 관광지를 보다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게 된다.
에미레이트 항공–유나이티드 항공의 코드쉐어 협약이 실행됨에 따라 미국 방문을 희망하는 에미레이트 항공의 고객들은 단 한 장의 항공권으로 시카고, 샌프란시스코 그리고 휴스턴 허브를 통해 미국 내 150개의 도시를 빠르고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게 된다. 이와 더불어, 미국에서 출발하는 승객들도, 에미레이트 항공과 유나이티드 항공이 제공하는 다양한 코드쉐어 노선들을 통해 보다 편리하게 두바이를 방문할 수 있다.
코드쉐어 노선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수하물 우대 처리를 포함해, 환승 시에도 별도의 절차를 거치지 않고 최종 목적지에서 수화물을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다. 여기에, 에미레이트 항공 스카이워즈 회원들은 유나이티드 항공과의 코드쉐어 항공편을 탑승할 경우 스카이워즈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
에미레이트 항공 아드난 카짐 CCO는 “에미레이트 항공과 유나이티드 항공의 역사적인 코드쉐어 협약을 통해 고객들에게 확장된 미주 네트워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굉장히 기쁘다”라며 “이번 코드쉐어 서비스를 통해 미국으로 또는 미국에서 여행하는 에미레이트 항공 고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여행을 즐길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네트워크를 확장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미레이트 항공은 현재 두바이-미국 노선 뿐만 아니라 캐나다, 멕시코, 캐리비안, 중앙아메리카, 남아메리카 등 다양한 지역으로 항공편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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