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디지털헬스케어산업 실태조사 발표
‘21년 디지털헬스케어산업 실태조사 발표
‘21년 디지털헬스케어산업, 전년 대비 34.6% 성장한 1.8조원 규모
  • 김남규 기자 dkorea777@daum.net
  • 승인 2023.03.3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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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31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는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회장 김형욱, 이하 협회)와 디지털헬스케어산업의 매출, 인력 및 고용, 투자, 수출·입 등을 포함한 ‘2021년 국내 디지털헬스케어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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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헬스케어란 통상 ICT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질병을 진단·치료하고 건강의 유지·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일련의 활동과 수단을 의미하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의 8.9%(의약품 64.4%, 의료기기 20.2%) 규모이다.

글로벌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은 질병의 사후적 진단·치료에서 선제적 예방·관리로 의료 패러다임이 변화함에 따라 최근 6년간(’14~‘20) 연평균 39% 성장하였으며, 향후(’20~‘27)에도 연평균 18.8%의 높은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동 조사는 국내·외 디지털헬스케어 시장의 급격한 성장에 따른 산업동향 파악 필요성에 따라 산업부와 협회가 공동으로 ’21년(’20년 기준)부터 시작해 이번이 두 번째 실태조사이다.

우선, 협회는 이번 실태조사를 위해 3가지 분류기준(서비스 제공 목적, 수단, 방식)을 바탕으로 기존의 다양한 디지털헬스케어 분류체계를 포괄할 수 있는 새로운 분류체계를 제시하였다.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에 대한 명확한 분류체계 마련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 분류체계를 포괄할 수 있는 이번 분류체계는 의미가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2021년 디지털헬스케어산업 실태조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으며, 상세 내용은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www.kodhia.or.k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❶ (매출) ‘21년 기준 1조8,227억원으로 전년 대비 34.6%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용기기 매출이 9,731억원(53.4%)으로 가장 높으며, 건강관리 기기(2,546억원), 디지털 건강관리 플랫폼(2,250억원)이 그 뒤를 이었다.

❷ (인력 및 고용) 전체 종사자 수는 13,033명으로 전년 대비 10.7% 증가하였고, 종사자 30인 미만 중소기업이 대부분(72%)을 차지하였다. 매출 10억원당 종사자 수는 7.15명으로 지난해 8.7명보다 다소 줄었으나 이는 빠른 매출 성장세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이며, 전체 산업평균(5.73명)보다는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❸ (투자) 디지털헬스케어 분야 기업 투자액은 총 4,951억원으로 전년(2,967억원) 대비 약 66.8% 증가하였다. 시설투자비 및 교육훈련비가 전년비 281% 증가한 1,448억원으로 파악되었으며, 연구개발비(R&D) 또한 전년비 35.4% 증가한 3,502억원으로 조사되었다.

❹ (투자유치) 국내·외 총 투자유치액은 1조6,931억원을 기록하였다. 의료용기기 투자유치액이 가장 많은 6,210억원으로 전체의 36.7% 규모로 파악되었으며, 의료인·환자간 매칭 플랫폼

❺ (수출 및 수입) 수출액은 7,992억원으로 전년(7,582억원)대비 5.4% 증가했으며, 수입액은 721억원으로 전년(587억원)대비 22.7% 증가하였다. 의료용 기기가 수출, 수입 모두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수출에서는 의료용 소프트웨어(전년비 69.1%), 수입에서는 디지털 건강관리 플랫폼(전년비 142.3%)이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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