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육군제35사단 장병 도내 명소·유적지 탐방
전북도, 육군제35사단 장병 도내 명소·유적지 탐방
  • 대한뉴스
  • 승인 2007.03.13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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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는 작년 시범실시에 이어 금년에도 제대를 앞둔 35사단 모범장병을 대상으로 월 1회 100여명 (총 10회 1,000여명)을 대상으로 도내 주요관광지 및 역사 문화유적지에 대한 팸투어에 나선다.

향토사단 장병에 대한 팸투어(Familiarization Tour : 사전답사 여행)는 수도권지역 거주자가 대부분인 장병들이 2년 넘는 청춘을 우리도에서 보냈으면서도 제대 후 막상 전북하면 군복무지역으로만 기억되어 군생활만 구전되는 현실을 개선해 보자는 취지에서 시작되었다.

이번 팸투어를 통해 장병들 자신의 군복무지역에 어떤 명소와 문화유산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전북하면"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고 살아 숨쉬는 웰빙지역"이며 "맛과 멋, 소리의 본고장"이라는 이미지가 각인된다면 제대 후 전북관광에 대한 구전효과와 함께 장병들의 결혼 후에는 가족과 더불어 ‘아빠의 추억이 깃든 군복무지역을 전북관광을 목적’으로 다시 찾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북도는 장병들에게 “역사 문화유적지 및 수려한자연경관을 탐방”토록하기 위하여 4개 코스를 기본으로 선정, 시절에 맞추어 팸투어를 실시할 계획이며, 3.14일, 올해 들어 처음 실시하는 1차 팸투어는 제1코스로 전주에서 출발하여 정읍 동학전적지, 유네스코등록 세계문화유산인 고창 고인돌군과 선운사, 선운사 도솔암 그리고 부안 새만금 전시관, 채석강 등을 둘러보는 사전답사 여행을 실시한다.

제2코스는 1억년의 신비가 살아 숨쉬는 영산인 마이산 탐방을 시작으로 장수의 의녀 논개사당·생가지와 무주 안국사·적상산성 등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돌아보는 답사코스를 제3코스는 사랑의 고장 남원의 광한루, 춘향테마파크 및 만인의총, 황산대첩비·흥부마을 그리고 실상사 및 정령치 등 영산 지리산 주변의 사계절 절경 탐방코스로 진행한다.

제4코스는 천년전주 전통한옥마을체험, 경기전 및 전동성당에 이어 익산미륵사지 보석박물관, 군산 하구둑, 철새탐조전시관,신시도를 탐방하는 코스로 짜여져 있다.

이와 함께 팸투어에 참여한 군장병을 대상으로 전북의 관광시책 설명, 전북관광 홍보DVD상영, 전북관광안내지도와 관광홍보 종합 안내책자, F-Tour 기념품 등을 제공하고 전라북도관광홈페이지 회원가입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팸 투어 추진과정 및 참여장병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이를 전북관광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며 군장병들이 병영생활 및 제대 후 일상생활에서도 전라북도 관광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여 주변사람들에게 전북관광에 대한 매력을 확산시키고친지들에게 전파토록 하기 위해 사후관리도 해나갈 계획이다.

전북본부/ 오재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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