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종필 기자] 윤희숙 진보당 상임대표와 강성희 원내대표는 16일 오후 3시 경기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9주기 기억식에 참석했다.
윤 상임대표는 “우리 사회는 세월호를 지워버리고서는 단 한 발자국도 나아갈 수 없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가장 우선시하는 사회를 건설할 때까지 언제나 함께하겠다”고 다짐했다.
윤 상임대표는 “304명의 소중한 생명을 죽음으로 몰아넣었던 국가의 구조 실패, 이윤 중심의 사회를 만들었던 부패한 정치권력, 참사 이후 유가족을 향했던 국가폭력까지 제대로 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할 때만이 안전 사회로 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성희 원내대표는 “규명되지 않은 진실, 벌하지 않은 책임자는 이태원 참사로 이어졌다”며 “세월호 참사의 온전한 진상규명과 처벌이 중요했던 이유”라고 설명했다.
강 원내대표는 “국가의 책임을 온전히 밝히는 것이 생명 안전사회로 가는 첫걸음이 될 것이며,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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