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으로 즐기는 새로운 식도락 세상”…
“감각으로 즐기는 새로운 식도락 세상”…
  • 대한뉴스
  • 승인 2009.10.07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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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여행(Time-travel)은 정말 가능할까? 가능하든 불가능하든 어떻게 경험할 수 있을까?

관련 포스터를 언뜻 보면 영화 포스터 같다. 하지만 이건 영화가 아니다. 유치한 3D나 4D체험도 아니다. 그렇다고 최면도 아니다. 관객이나 게스트가 아닌 자신이 직접 주인공이 되어보는 것이다.


블라인드레스토랑(www. i40. Kr, 대표 유승훈)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눈에 보이지 않은 상태에서 다른 감각기관을 통해 어둠 속에서 식사를 즐기는 식당이다.

블라인드레스토랑은 ‘블라인드’라는 이름으로 이미 특허청에 등록(서비스 표 제41-0172669호)까지 마친 상태다.

유승훈 대표는 “블라인드 테마 속의 테마를 오픈 하기 위해 수년간 준비해왔다” 며 “블라인드레스토랑에 들어서면 우리 눈에 익숙해져 있는 현실을 잠시 떠나 손으로 만지는 세상, 코로 맡는 세상, 귀로 듣는 세상, 상상으로 보는 세상, 입으로 맛보는 세상, 마음으로 느끼는 세상, 기억으로 더듬는 세상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블라인드 테마 식당은 매일 저녁 7시, 9시 하루에 2번만 운영되고, 입장 후 90분간 식사 후 퇴장하면 된다. 매주 각각의 다른 테마가 진행되고 각 테마와 어울리는 코스요리가 제공된다.

매월 1째 주 시각장애 체험을 통해 보는 “새로운 세상”, 2째 주에는 첨단잠수함을 타고 바다 속 깊이 5000m이상을 탐험하는 “심해탐험”, 3째 주에는 우주선을 타고 떠나는 암흑물질로 가득 찬 “우주여행”, 4째 주 빛 보다 빠른 물질을 타고 떠나는 시공간여행 “타임머신”으로 이루어진 4개의 테마와 부록으로 매월 3일 “블라인드 데이”(개천절홍보를 위한 단군신화 테마) 등이 있다. 5째 주에는 4개의 테마를 랜덤으로 진행된다.

새로운 세상 테마에는 미니샌드위치를 직접 만들어 먹는 시간, 첨단잠수함을 타고 가는 심해탐험 테마에는 해물 류 들의 요리와 심해를 구경할 수 있는 시간, UFO를 타고 떠나는 우주여행 테마에는 암흑물질을 바로 앞에서 보는 시간, 시공간 여행을 할 수 있는 타임머신 테마에는 과거를 보는 기회, 미래를 보는 시간을 제공하지만 혼란을 막기 위해 단기기억상실증에 걸리게 된다.

유승훈 대표는 “지금은 일상화가 되어 있는 영화, 연극, 애니메이션, 디즈니, 놀이동산, 뮤지컬, 전시회 같은 문화 장르는 누군가가 창출하고 만든 것처럼 블라인드 테마문화를 개척해 낸 것”이라며 “앞으로 ‘마법에 걸린 사랑’, ‘산타가 찾아왔다’라는 제목의 테마 예고작도 준비 중으로, 그외에도 영화처럼 무한한 장르와 테마가 가능하고 미래에는 블라인드 테마도 영화처럼 일상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법에 걸린 사랑”은 신의 마법에 걸려 눈을 잃게 된 공주를 찾아 헤매던 왕자도 눈을 잃게 되고. 서로 가까이에 있으면서도 찾지 못하지만 좌절에 빠지지 않고 특별한 식사를 통해 눈을 되찾게 되고, 눈을 되찾을 때 처음 손잡은 사람과 진정한 사랑의 마법에 빠지게 된다는 내용이다.

“산타가 찾아왔다”는 최고의 크리스마스를 겨냥해 만든 테마로 산타는 그 동안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던 자신의 모습을 진정으로 보여주고 싶어 한다. 루돌프는 그와 함께 사람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산타는 사람들에게 돈으로 살 수 없는 많은 선물을 주게 되는 내용이다.

블라인드 테마가 시작되는 10월 5일부터 국민은행과 제휴된 선불식 카드(2000원 충전)를 한시적 이벤트로 100매 선착순 증정한다. 사전 예약제로 당일 현장결제보다 만원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베타서비스가 시작된 10월에는 만원 더 할인된 금액으로 만나 볼 수 있다. 입장권 예매는 블라인드레스토랑 홈페이지(www.i40.kr)를 통해 만6세 이상이면 누구나 예약할 수 있다.

조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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