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병호 기자] 안동시는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28일 결정․공시했다.
공시대상은 270,680필지이며, 전년 대비 평균 –6.99% 하락하여, 지난해 8.41% 상승한 것과 대조를 보였다.
이번 공시지가 하락 요인은 지난 2022년 11월 발표된 공시가격 현실화 수정계획에 따른 표준지가 하락이 가장 큰 요인으로 분석됐다.
개별공시가는 전국 –5.73%, 경상북도는 –6.70%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부동 –11.51% ▽삼산동 –11.42% ▽남문동 –10.34% ▽옥동 –8.13% ▽송현동 –7.92% ▽풍산읍 –7.03% ▽도산면 –6.91% ▽서후면 –6.86%로 평균보다 크게 하락했다. 최고지가 소재지는 남문동 150-8번지 상업용지로 제곱미터당 5,757,000원으로 확인됐다.
공시가격은 토지 관련 조세 및 부담금의 부과기준과 국가 정책자료 등 약 60여 종의 관련 분야에 광범위하게 활용된다.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 등 인터넷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이의신청은 4월 28일부터 5월 30일까지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이 이의신청서를 작성하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안동시 토지정보과로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는 안동시에서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가 정밀 검증하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6일까지 처리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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