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내 국가산업단지 활성화 돋보인다
전라북도내 국가산업단지 활성화 돋보인다
  • 대한뉴스
  • 승인 2007.03.14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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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4기 이후 유치한 기업들이 활발하게 군장국가산업단지(임대공단)를 중심으로 속속 입주하면서 내수부진으로 침체된 전북경제의 어려움을 완화시키는데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최근 현대자동차 노사협상 타결로 그 속도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2007년 1월 현재 도내 국가산업단지(익산·군산·군장)에 입주한 기업체 수는 총 403개로 전년 동월대비 36.6% 증가하는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민선4기가 출범한 지난해 하반기 중에는 월평균 80.0%(전년 동월대비 기준) 이상의 높은 증가세가 유지되었으며, 기업 수 기준으로 54개사가 입주(2006. 6월 기준 349개사)하여 전북 경제 구조 개선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도내 국가산업단지로 이전한 기업들의 생산과 수출이 본격화 되면서 전북경제가 더 이상 악화되지 않도록 안전판 역할을 주도하고 있다. 1월중 도내 국가산업단지 생산 규모가 4,083억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20.0% 증가하였고 수출 역시 전년 동월대비 29.9% 증가한 2억 5,200만 달러로 확대되었으며 이는 전북 총수출의 55.5%에 달하는 수준이다.

 

또한 입주업체들의 고용창출이 본격화되면서 1월 기준 도내 국가산업단지의 전체 고용 규모는 전년 동월대비 7.2% 증가한 1만 1,246명으로 확대되면서 취약한 도내 고용 여건을 개선시키는데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1월 현재 1만 1,246명의 국가산업단지의 고용 규모는 도내 전체 제조업의 10.3%에 달하며, 전년도 하반기중 추가로 창출된 1,139개 일자리는 도내에서 양질의 괜찮은 일자리로 평가된다.

 

1월중 도내 국가산업단지 가동률(정상 생산능력 대비 당월 생산실적 비율)이 88.8%로 전년 동월대비 1.2%pt 상승하는 등 조업상황 역시 호조를 보이고 있다.

 

- 향후 도내 국가산업단지의 조업 상황은 최근 전북 자동차에 대한 러시아, 브라질 등 신흥국으로부터 지속적인 수요 확대와 함께 유치된 기업들의 조업이 본격화되는 점을 고려하면 호전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북본부/ 오재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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