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화순군·여수시 현지활동 실시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화순군·여수시 현지활동 실시
화순군 ‘월 1만 원 임대주택지원사업’ 현장 확인
  • 임청경 기자 dkorea222@hanmail.net
  • 승인 2023.05.11 15: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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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임청경 기자]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신민호)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전남 화순군·여수시에 현지 활동을 벌였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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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현지활동은 청년과 신혼부부를 적극 유치해 지방소멸을 막고 늘어나는 지역 빈집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화순군의 ‘1만 원 임대주택지원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또, 최근 잦은 어린이보호구역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여수 문수초등학교 일원 어린이보호구역을 방문해 학교 주변에 설치된 안내판과 안전난간, 방지턱 등 교통안전 시설물에 대해 점검에 나섰다.

첫날은 화순군 부영6차아파트의 리모델링 견본주택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확인하고 화순군 관계자로부터 1만 원 임대주택지원사업의 취지와 자격조건, 추진상황,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인 만큼 이 사업의 추진 배경, 기존 아파트 거주민과 주위 주민들의 반대 여부, 그리고 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했을 때의 예상 인구 증가 수치 등 참석자의 많은 질문이 쏟아졌다.

다음날 여수 문수초등학교를 찾은 기획행정위원회는 2020년 8월 대성베르힐아파트(895세대) 입주 후 아파트 후문에서 문수초 후문까지 통학생 증가로 교통사고 우려가 있음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에 설치된 교통시설물 현황과 개선 사항에 대해 여수경찰서와 여수시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직접 현장을 점검했다.

현재 아파트 후문부터 문수초 후문까지의 도로 중 70m 구간은 중앙선이 없는 교행 차로로 어린이보호구역인데도 불구하고 차량 이동 속도가 매우 빨라 사고 발생 위험성을 낮출 수 있는 속도제한 카메라 설치가 필요하다는 데에 공감했다.

신민호 기획행정위원장은 “전남 화순군의 1만 원 임대주택지원사업은 사회초년생과 신혼부부에게 거주지를 제공함으로써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지방소멸을 대응하는 혁신적인 사업이다”며 “우리 도에서도 이 사업의 성공 여부에 지대한 관심을 두고 있다. 앞으로 이 사업이 꼭 성공하여 지방소멸에 처한 모든 지방자치단체의 롤모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타 지역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예상하지 못한 사건·사고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교통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안전상 취약한 부분을 미리 찾아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예방책이다”며 “앞으로 우리 상임위는 교통안전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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