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남양주북부경찰서(서장 정광복)은 “다중이용시설 오남역에서 폭발물 테러 위기상황대비, 경찰·유관기관 등 총 72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훈련을 실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제발생 상황과 동일한 대응 매뉴얼에 따라 테러폭발 및 화재발생, 주민대피 및 현장통제, 폭발물 제거, 응급조치, 테러범 검거 및 피해복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남양주북부경찰서·군(75사단 등)·남양주소방서·남양주도시공사·남양주시재난상황실 등 합동훈련을 전개하였으며,특히, 남양주북부경찰서에서는 112시스템(반복신고시스템, 보이는 112) 및 관계기관 間 소통 시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 부상자 구호시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하는 등 기동훈련을 통해 위기상황대비 전시작전 수행능력을 강화하였다.

남양주북부경찰서장은 “이번 훈련에서는 재난안전통신망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처음 가동하여 훈련함으로써 현장대응능력을 강화시켰으며 현장에서 경찰·유관기관장들이 직접 상황을 지휘하는 등 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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