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한국토지공사(사장 김 재현 www.iklc.co.kr)는 인천청라지구 상업 및 주차장 용지입찰 결과 상업용지 13필지, 주차장용지 1필지가 유찰되어 3월 16일 2차 입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실시된 공동 주택용지 1순위접수는 평균 33:1로 모두 마감되었다.
15일 실시된 입찰결과, 상업용지 48필지중 13필지, 주차장용지 4필지중 1필지가 유찰되었으며, 16일 2순위로 10:00~18:00까지 입찰신청, 입찰보증금 납부, 입찰서제출 등 입찰을 실시하고, 3월 19일 오전 10:00에 개찰을 실시한다.
일반실수요자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응찰에 자격제한 없이 누구나 가능하다. 이모든 진행과정은 인터넷(한국토지공사 청약시스템)으로 진행된다.
상업용지와 주차장용지에 대한 평균낙찰율은 132%로 집계되었으며, 유찰된 토지의 예정가격은 평당 평균 1,130만원, 규모는 265평 ~ 595평 이다.
금번 입찰을 진행한 토공 관계자는“유찰 토지가 발생한 이유는 개찰전까지 비공개로 진행됨에 따라 특정 필지에 수요가 몰린 것으로 분석되고, 공동주택지 신청이 대거 몰린 점 그리고 평균낙찰율이 132%인 점 등 청라지구 여건상 2차 신청에 대부분이 낙찰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금번 공급되는 상업지역은 Canal way(수변공원)으로 조성되므로 건물 지하1층이 Canal way에서는 지상1층에 해당되어 지하층 활용을 극대화 한 것이 특징이다. Canal way는 동서 3.5km로 청라지구를 가로지르며, 폭50m의 공원에 폭15m의 인공수로를 조성하여 보트 및 수상택시가 운행되고, 관광객등 유동인구유입을 촉진하여 상권 활성화에 커다란 역할을 하게 되며, 향후 청라 명품도시의 상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의 푸른 보석 인천청라지구는 총 538만평 3만1천세대 인구 9만이 입주하게 되며 2012년 조성 완료될 계획이며, 금번 공급되는 상업지역이 위치하고 있는 1단계지역은 9천세대, 인구 2만6천명이 2010년 5월부터 입주 할 계획이다.
김남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