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의정부시계~양주역 구간 약 17,000㎡에 ‘양주정원 중랑천’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도권 동북부 대표적 국가하천인 중랑천의 발원지가 양주시임에도 모르는 시민들이 많아 이를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양주정원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정성호 국회의원, 윤창철 시의회의장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조성된 유채꽃밭을 관람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양주정원 조성사업으로 중랑천의 발원지인 양주시임를 알리고 양주시민들도 자긍심을 갖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관심을 가지고 많이 관람하여 꽃으로 잠시 여유를 즐기며 심신을 달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정원 중랑천’은 중랑천 둔치 약 1㎞에 지난 3월 유채꽃씨를파종하여 최근 개화에 성공하였고, 앞으로 계절마다 개화시기에 맞는 꽃을 선정하여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 및 방문객의 호응에 따라 관내 주요 하천변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장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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