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시흥시, 공직자들 ‘성도착 환자’인가?
[르포] 시흥시, 공직자들 ‘성도착 환자’인가?
공직자가 청사 내 여자 화장실 몰카 의혹 논란
민원인 등 불안에 떨어···공개는 개인정보로 보안
엄벌해도 시원찮은 성비위 공직자들을 향해 난리
  • 김양훈 기자 dpffhgla111@hanmail.net
  • 승인 2023.05.24 2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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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전경 및 경기도 여성 안심 화장실과 시흥 노조 게시판에 올라온 글ⓒ대한뉴스
시흥시 전경 및 경기도 여성 안심 화장실과 시흥 노조 게시판에 올라온 글ⓒ대한뉴스

[대한뉴스=김양훈 기자] 시흥시가 연일 성비위 사건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가운데 청사 여자 화장실에 남성 공직자가 몰카로 인해 덜미가 잡혔다는 의혹은 일파만파 논란을 불러오며 확산이 되고 있다. 

한편, 제보자 장 씨에 따르면 시흥도시공사 성비위 사건에 연루되어 징계를 받았던 공사 사장을 임명한데 이어, 한 간부가 회식 자리에서 동료 여성 공무원 중요 부위를 만져 징계를 받았다고 했다.

이에 항의하자 마이크로 머리를 때리는 의혹까지 제기했는데, 감사에서 말아 먹은 것 아니냐고 매와 같은 눈초리로 바라보며 간부 공직자를 고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제보했다. 

그러면서 더욱 문제가 되는 여성화장실 몰카 사건이 터졌다면서 이번에는 상수도과 공직자가 청사 내 여자 화장실에 몰카로 인해 직위해제를 당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와 함께 시흥시 내부는 쉬쉬하고 있어 더욱 수면 위로 확산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감사실과 부서들은 모른다고 했다는 것, 본지도 확인 결과 개인적으로 알아보라며 함구했다.

이와 관련해 “국민알권리가 심각하게 침해를 당하는 사례로 보고 있다. 공무원은 시흥시장의 대리인으로 공직자는 일반인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들의 모습은 "성인지 미숙아처럼 행동함으로 그 일탈이 사회적 충격”을 주고 있다.

실제 답변을 거부하는 시흥시청을 두고 시민 여성 의견을 묻자 공무원 몰카 자체가 사실이라면 이는 성도착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 아니냐고 했다.

그러면서 전자 언론에 노출된 사건의 내용을 보았는데, 시흥시 공직자들의 성인지 능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보여 어디 불안해서 시흥시청을 방문할 수 있겠냐고 일침을 가했다.

시흥 공직자들의 성교육 등과 관련해 노조 게시판 댓글이 전자 올라오는 등 한 시민은 임병택 시흥시장을 향해 딸가진 아버지로서 공직자 처분은 ’일벌백계 (一罰百戒)‘로 다스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제보자 장 씨는 시흥시 몰카와 그간 성비위 사건에 대해 어떤 처벌을 했는지 철저하게 밝히라는 원성을 귀담아듣고 시민들에게 소상히 설명하는 자리를 가지라고 촉구했다.

시흥시 관계자는 개인정보라 어떤 말도 할 수가 없다면서 기자에게 직접 알아보라고 했다. 또 연락처 등 알려 줄 수가 없다고 했다. 해당 공무원은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 경찰관계자는 자신이 근무할 때 시흥시에서 매년 2, 3건의 성비위 사건이 발생했다고 전해 10년간 시흥시 성비위 사건과 관련해 경찰로 정보공개를 요청해 둔 상태이다.

취재진은 몰카 사건에 이어 상수도과 부서 성추행 직원이 또 있다고 전해져 전출 의혹과 관련해 계속 추적하고 있고, 철저하게 국민알권리를 위해 알리겠다는 의지로 뭉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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