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람사총회 환경정비에 박차 가하기로
경남도, 람사총회 환경정비에 박차 가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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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3.15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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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람사총회를 준비하고 있는 경상남도에서는 2007년 3월 15일 10시30분에 람사총회준비기획단 사무실에서 도ㆍ시군 환경정비 담당자 연석회의를 가지고 람사총회 개최도시 환경정비와 우포늪과 주남저수지 등 현장방문지에 대한 환경정비에 박차를 가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재 추진 중인 3개 분야 23개 사업에 대하여 그동안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사업별 문제점을 도출하여 대책을 강구하는 등 2008년 람사총회 이전에 사업을 완료하기 위한 효율적인 추진방안을 다각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환경정비 사업은 총회가 열리는 창원컨벤션센터(CECO) 주변 정비와 우포늪 가는 길, 주남저수지 주변 정비로 나누어 추진하고 있다.

 

 

CECO 주변정비는 반송천을 자연형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고 CECO와 대상공원을 연결하는 숲속 산책로를 조성하며, 또한 창원천과 반송천을 끼고도는 생태하천 산책로를 조성하고 CECO호텔에서 봉암 갯벌을 탐사할 수 있는 자전거도로를 개설하는 등 6개 사업으로 람사총회 참가자들이 이용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주남저수지 환경정비는 생태탐방객의 편의를 위한 저수지 주변 안내판 설치와 주남저수지 일주 철새탐방시설 조성, 전신주 지중화 사업 등 3개 사업이며 우포늪 환경정비는 람사총회를 전후하여 우포늪을 찾는 국내외 탐방객을 위하여 굴곡위험도로 개선, 도로안내 표지판 설치, 가로변 꽃길 조성, 우포늪 폐 그물 수거 등 14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람사총회 환경정비에 소요되는 사업비는 총 271억원(국비75, 도비110, 시군비86)으로 CECO 주변 환경정비에 104억원, 주남 환경정비에 76억원이며 우포 환경정비에는 91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경남도에서는 람사총회를 계기로 개최도시와 현장방문지에 대한 배타적인 비환경요소를 자연형 친환경 요소로 바꾸어 해외 참가자들에게 환경 경남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국내 최대의 내륙습지인 우포늪과 동양최대의 철새 도래지인 주남저수지를 세계적으로 홍보하여 환경수도를 지향하는 경남의 이미지를 새롭게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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