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이윤성 기자] 약사가 상담하고 추천하는 개인 맞춤 영양제 구독서비스 핏타민이 꾸준한 섭취습관 형성을 유도하는 대규모 업데이트에 나선다. 핏타민을 운영하는 헬스케어 스타트업 킥더허들(대표 김태양)은 현대백화점의 전략적 투자에 힘입어 핏타민을 대대적으로 업데이트 한 핏타민2.0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이윤 킥더허들 디지털헬스케어 본부장 핏타민은 자신의 건강상태와 건강 지향점을 입력하면 약사의 1대1 상담과 추천을 통해 건기식을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특히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소분·판매' 사업의 규제 특례 실증기업으로 선정돼 적정 기간에 맞춘 적정 용량을 소분판매한다. 핏타민은 상담 약사를 최대 100명까지 둘 수 있어 1시간 당 400명까지 1대1 상담이 가능하다.
여러 약통을 두고 케이스를 놓고 먹어야 하는 불편함이 없다. 섭취 주기에 맞춰 정량만을 받기 때문에 남는 약을 버릴 일도 없어 자기 자신과 합리적인 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킥더허들은 핏티민 이용자가 구독한 영양제를 꾸준히 섭취하는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초점을 맞춰 이번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전문가의 추천으로 구매한 영양제라도 먹지 않으면 무용지물. 핏타민 업데이트는 꾸준한 섭취 습관을 심어줄 동기 부여에 초점을 맞췄다.
핏타민 2.0 업데이트에는 꾸준한 영양제 섭취습관을 길러주는 기능을 대거 탑재했다.
매일 영양제를 섭취할 시간에 알림을 주고, 섭취 후 기록을 남기면 핏타민 캐시를 리워드로 제공한다. 핏타민 캐시는 핏타민 구독이나 핏타민 스토어에서 상품을 교환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또 영양제 뿐만 아니라 물 섭취, 단백질 섭취등 건강한 섭취 습관 형성을 도와주는 챌린지도 진행해 이를 달성하면 경품을 응모할 수 있는 응모권을 지급한다. 꾸준한 영양제 섭취와 생활습관을 가진 이용자를 ‘핏플’이라 칭하고, 핏플에 레벨 개념을 도입해 더 확실한 동기부여를 해주기로 했다.
킥더허들은 현대백화점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오는 8월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에 MZ세대를 위한 헬스케어 스토어 ‘핏타민 플래그십 스토어’를 개점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에이전트H, 덱스 등 킥더허들 스튜디오 소속 인플루언서와 함께 하는 팝업스토어도 운영해 주변의 추천에 의존했던 건강기능식품을 보다 쉽고 정확하게 알려줄 계획이다. 여기에 친근하고 재미있는 경험까지 제공해 약처럼 먹는 영양제가 자신을 건강하게 만드는 즐거운 습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킥더허들과 현대백화점은 핏타민 플래그십 스토어 개장과 팝업스토어 운영에 이어 영업망 확대와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추진하며 동반성장의 성공모델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이용자가 복용 중인 처방약이나 건겅검진 데이터 등과도 연동해 고도화된 개인별 건강 분석결과를 토대로 건강상담을 강화할 계획이다. 여기에 필요한 건강검진이나 보험상품 추천, 헬스케어 디바이스 연결 등 다양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종합플랫폼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윤 킥더허들 디지털헬스케어 그룹장은 “그동안 건강 분석과 약사 상담을 통한 개인 맞춤 영양제 구독 서비스 제공에 집중했던 핏타민이 이제는 개인의 건강 상태, 섭취량 등을 고려해 사용자의 올바른 섭취습관 형성을 돕는 것까지 가능해졌다”며 "핏타민 내에서 좀 더 다양한 개인 맞춤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 서비스 역량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코리아뉴스(등록번호:강서라00189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