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준호 의원 “행신중앙로를 지나는 고양은평선 청신호” 고양은평선 전략환경영향평가 결정 내용 공고 시작
한준호 의원 “행신중앙로를 지나는 고양은평선 청신호” 고양은평선 전략환경영향평가 결정 내용 공고 시작
행신중앙로를 지나는 선형 반영으로 지역민의 교통여건 개선 기대
  • 김남규 기자 dkorea777@daum.net
  • 승인 2023.06.02 1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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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한준호(경기 고양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일(금) 보도자료를 내고, 고양은평선 전략환경영향평가 결정 내용 공고에 대한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한준호 의원이 제21대 총선 대표공약으로 제시한 고양은평선 도시철도사업이 이번 공고를 기점으로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한준호 의원 ⓒ대한뉴스
한준호 의원 ⓒ대한뉴스

고양은평선 도시철도사업은 3기신도시인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 신도시 조성’을 위한 광역교통 개선대책의 일환이다. 서울시 은평구 새절역에서 시작해 창릉지구를 통과, 고양시청을 종점으로 하는 총연장 14.5km의 도시철도 건설사업으로, 총사업비는 1조4천억 원 규모에 달한다.

이번 전략환경영향평가 결정 내용 공고 내용의 핵심은 ‘노선’이다. 이번 공고에 포함된 노선계획도에 따르면, 고양은평선의 노선이 인구밀집지역인 행신중앙로를 관통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 계획대로 추진될 경우 고양은평선은 GTX-A 창릉역과 서울지하철 6호선 새절역을 연결해, 창릉신도시는 물론 인근의 행신·향동·능곡동 대규모 주택단지를 아우르는 고양시 중심노선이 될 전망이다.

이번 결정 내용 문건에 따르면 입지에 따른 노선 대안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주민요구 사항 반영’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연구진은 “선정안이 연장증가로 인한 공사비용 등 증가가 예상되나, 택지구간통과로 주민수용성을 확보하고 정온시설 우회로 생활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안(선정안)이 환경적으로 유리한 것으로 검토”되었다고 문건에 적시했다.

한준호 의원은 “이번에 공개된 노선계획도는 지역주민과 긴밀히 소통하며 한마음으로 이뤄낸 성과다”라며 “이번 전략환경영향평가 결정 내용 공고를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준호 의원은 행신동 11만 주민과 함께 고양은평선 노선 변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모아왔다. 당초 발표된 고양은평선 노선이 BRT와 연계되지 않는 등 지역 상황에 부합하지 않는 점을 지적하고,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에 노선 변경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또 한준호 의원은 “고양은평선이 개통되면 출퇴근시 극심한 교통난을 겪는 고양시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행신중앙로역(가칭)’의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계획대로 2029년에 완공 및 개통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겨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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