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배일도 의원의 선거희망노트
한나라당 배일도 의원은 ‘승자가 독식하는 세상을 바꿔야 희망있다’는 제목의 대통령 선거희망노트를 보도자료로 배포했다.
배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요즘 정치권 안팍을 달구는 이른바 ‘줄서기’와 국민의 가슴을 차갑게 얼리는 ‘양극화’는 공통점이 있다고 전제하며, 그 공통점은 ‘승자가 되어야살지 패자가되면 죽는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징기스칸과 히틀러의 예를 들면서 배 의원은 지금 여.야는 모두 ‘줄서기’에 노골적으로 관심을 보인다고 표명하며, 우리 정치현실의 현주소를 꼬집었다.
이어 배 의원은 현재 대선 예비후보들이 확실하게 등장해있는 한나라당이 좀 더 뜨거워보일지 모르지만, 그것은 시간의 문제일 뿐 우리 정치권 전체의 문제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어는 정책이나 정치적 목적의 관념에서 어느 예비후보를 지지하고 함께 움직이는 것은 정상적 정치행위지만, 일부 국회의원들이나 당직자들이 찍분을 버리고 특정 캠프의 핵심 멤버로 줄줄이 참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꼬집었다.
취재/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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