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임병동 기자] 국회 혁신 4.0 연구포럼(대표의원 이종배, 이개호)이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하계 세미나 1차 강연이「글로벌 탄소중립 선도를 위한 에너지 혁신 방안-SMR을 중심으로」을 주제로 9일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는 혁신4.0 연구포럼 대표의원인 이종배 의원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5선의 국민의힘 서병수 의원과 김영식 의원의 축사가 이어졌다. 또 국회 산자중기위 간사를 맡고 있는 한무경 의원, 강대식 국민의힘 최고위원, 최승재 의원이 참석하였다. 뿐만 아니라 중앙대학교 정동욱 교수, 산업부 원전산업정책과장 등이 참석해 대한민국 미래 에너지 정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글로벌 탄소중립 선도를 위한 에너지 혁신 방안」을 주제로 진행 된 이번 세미나는 한국수력원자력 황주호 사장이 직접 강연자로 나섰다. 경희대 공과대학장,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장 등을 역임한 원자력 전문가 황주호 사장은 이날 직접 대한민국 SMR의 현주소와 발전 방향을 소개했다.
포럼 공동대표의원인 이종배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에너지 산업의 게임체인저로 등장한 SMR은 원전의 장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안정성과 환경 친화성을 극대화한 획기적인 모델”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회의 적극적인 제도 뒷받침을 토대로 한국이 세계 SMR산업의 선두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라며 세미나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공동대표의원인 이개호 의원은 서면을 통해 “우리나라가 글로벌 탄소중립 선도국으로 발돋움하고 녹색성장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중요한 단초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이번 세미나 주최의 소감을 밝혔다.
이어 중앙대학교 에너지시스템공학부 정동욱 교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 원전산업의 발전은 필수이며, 원전산업을 위해서는 SMR 개발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회 혁신 4.0 연구포럼은 이종배, 이개호, 김승수, 이형석, 강대식, 김예지, 김희국, 추경호, 배현진, 송석준 의원 등 10인이 정회원으로, 엄태영, 권명호, 김영배, 김영선, 김웅, 맹성규, 박수영, 배준영, 송언석, 서일준, 양금희, 이명수, 이병훈, 이인선, 이주환, 임이자, 임호선, 전주혜, 정일영, 최승재, 최영두, 하영제 의원 등 22인이 준회원으로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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