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은 오는 11일(일) 오전 11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동관 특보 입장문에 대한 반박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이동관 특보가 사실상 가장 유력한 방송통신위원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이동관 자녀의 학폭 사건은 ‘제 2의 정순신’ 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몇몇 증언에 따르면, 이 학폭 사건은 정순신 전 검사 아들 사건보다 훨씬 더 강도 높은 학폭 가해였다고도 한다.
이에, 강득구 의원은 지난 8일(목) 기자회견을 열고, ‘이동관은 제 2의 정순신’ 이라고 지적하며, 윤석열 대통령은 이동관 특보 내정안을 당장 철회해야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이후, 8일(목) 오후, 이동관 특보는 학폭 사건 논란에 대해 사실관계를 바로잡겠다며 입장문을 냈다. 하지만, 피해학생에 대한 진술과 규정 준수 여부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강득구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입장문에 대해 반박하고, 해당 기관의 자료제출을 강력하게 촉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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