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지역 내 상권의 지속적인 성장기반과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국내 우수시장(상점가) 현장 견학과 상권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내 우수시장(상점가) 성공요소를 구 실정에 맞게 벤치마킹하고 분야별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컨설팅으로 지역 내 상권특화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관내 전통시장 6개소, 상점가(골목형상점가) 5개소 총 11개소를 대상으로 ▲상권분석(전통시장 상권별 맞춤 우수시장 조사 및 분석) ▲우수시장 현장방문 및 벤치마킹(상인회의 성공노하우 청취 등) ▲간담회(견학지 대비 구 상권 비교, 사업방향 설정) ▲상권 컨설팅 연계(상권별 특화 전략 개발을 위한 운영컨설팅 연계‧추진) 등을 진행한다.
이번 우수시장 견학에는 상인회 임원, 매니저 등 50여 명이 참여하며 오는 14일부터 ▲부천 역곡상상시장 ▲인천 개항누리길(신포시장) ▲서울시 마포구 망리단길(망원시장) ▲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도깨비 시장 총 4개소를 차례로 방문한다.
향후 구는 벤치마킹과 상권별 분석결과를 토대로 특성화 요소를 발굴, 상권별 사업방향을 설정할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우수시장 벤치마킹에 따른 맟춤형 컨설팅이 유통환경 및 소비자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고 상권의 차별화된 상품 및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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