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 'HACCP지원사업단' 공식 발족
한국보건산업진흥원, 'HACCP지원사업단' 공식 발족
  • 대한뉴스
  • 승인 2007.03.16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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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은 3월 16일(금) 정부(식품의약품안전청)의 HACCP 업무 지원을 위한 ‘HACCP지원사업단’을 공식 발족하였다.


국내 생산식품의 안전성을 향상시키고, 식품산업의 발전을 한단계 높이기 위해서는 HACCP 적용 확대가 필요하다는 것이 식품분야 전반의 공론이었다. 이에ㅏ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는 ’06년 12월부터 2012년까지 소비가 많이 되면서 위해성이 큰 식품 6개 품목(어묵류, 냉동수산식품, 냉동식품, 빙과류, 비가열음료, 레토르트식품)과 김치류에 대해 HACCP 도입에 대한 의무적용을 실시하고 있다.


이로 인해 HACCP 지정업소에 대한 사후관리 등 HACCP관리대상의 규모가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정부의 한정된 인력으로 2012년 이후 1,300여개 이상 되는 적용업소를 관리하는 것이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이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대책으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HACCP지원사업단을 설립하게 되었다.


진흥원은 이미 HACCP 평가지원, HACCP 기술지원 및 교육·훈련, 관련 연구사업 등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HACCP 전문기관으로 잘 알려져 있다.


새롭게 출범하는 “HACCP지원사업단”은 HACCP 적용업소 지정 및 사후관리, HACCP 적용희망업소에 대한 기술지원 및 현장지도, 위생공무원·산업체 종사자·일반국민에 대한 HACCP 교육 및 훈련 등 HACCP 전반에 대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정부가 추진하는 HACCP제도를 확대시키고 식품산업체의 HACCP 시스템 조기정착을 효율적,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진흥원 이용흥 원장은 “HACCP지원사업단 설립은 국내 HACCP 제도 도입을 확대하여, 식품안전의 향상과 식품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진흥원 HACCP지원사업단이 소비자, 정부, 식품산업체를 연결하는 구심체 역할을 하면서, 식품산업 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성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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