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갱생보호공단대구지부(지부장 최용탁)와 대구종합고용지원센터(소장 이재흥)는 2007. 3. 16(금) 대구종합고용지원센터 3층 소회의실에서 취업 취약 계층인 출소자에 대한 취업지원 서비스(출소자 일자리희망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출소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 직업능력 부족 등으로 이들에 맞는 적정한 구인처 확보를 위한 공동노력의 일환으로『출소자 취업희망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취업지원』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출소자에 대한 취업상담, 직업훈련·자격상담, 취업알선 등 취업지원 전반에 걸쳐 멘토(Mentor) 역할을 담당하는 직원을 지정·운영할 계획이며, 특히 출소자의 특성을 감안하여 사회적일자리에 대한 적극적인 알선을 실시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출소자의 특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이들의 애로사항을 파악, 효과적으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출소자 특성(저학력·반사회적 성향 등) 및 프로그램 야간운영 등으로 프로그램의 효과적 운영을 지원할 계획에 있다. 또 고용지원센터의 신규고용촉진장려금, 고용창출지원금 등 고용안정사업을 활용한 경영지원으로 출소자를 위한 신규 일자리 창출 등을 할 계획이다.
이번 『출소자 취업희망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취업지원』협약은 대구·경북지역 출소자에게 효과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이를 위해 대구종합고용지원센터와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유지, 강화 할것이다.
대구본부/이중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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