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정미숙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국공립어린이집 20개소에 영상도서관을 도입하고 어린이집 교육 프로그램 콘텐츠 확충 및 영유아 프로그램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국공립어린이집 영상도서관 구축사업’은 어린이집의 교육 프로그램 다양화와 코로나 19로 인한 비대면 학습 등 새로운 학습 방식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추진됐다.
구는 어린이집 개별 도서 서버를 구축하고 인터넷 접속을 통해 시공간 제약 없이 영상 도서를 시청 가능케 할 방침이다. 또 영상 도서를 통한 학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가정에서도 이용 가능하도록 한다.
구 관계자는 “다양한 장르의 풍부한 콘텐츠를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우고 국공립어린이집 보육서비스 질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이 종료되는 올 연말, 구는 영상도서관 이용에 대한 만족도 조사 및 효과성 평가를 진행해 내년도 사업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영상도서관 도입으로 도봉구 국공립어린이집의 보육서비스의 질이 향상되길 기대하며, 더 나아가 우리 아이들이 현대 사회의 달라진 독서문화를 먼저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코리아뉴스(등록번호:강서라00189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저작권자 © 대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