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는 산불예방 홍보효과를 높이기 위해 새로운 형태의 시민 참여운동으로 ‘산불조심 20만명 도민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 3. 17일엔 계룡산국립공원 신원사 등산로 주변에서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산불예방 홍보전단을 배포하고 리본을 달아주며 서명을 통해 산불은 사소한 부주의로부터 발생되는 인재인 만큼 적극적이고 철저한 예방이 필요하다는 것을 도민들에게 당부했다.
이 캠페인은 충남도, 산림보호협회, 산림조합, 산림경영인협회, 입업후계자협회, 양묘협회, 국립공원관리공단, 지역 군부대, 충남지방경찰청, 충남교육청 등 道 산불방지협의회 회원들이 참여하여 3월부터 5월 중순까지 도민과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전개한다.
도는 시·군, 읍·면·동사무소 민원실, 유관기관, 각급학교에 서명서를 배포하고, 도홈페이지(http://www.chungnam.net)에도 온라인 서명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산불조심 20만명 도민서명운동’을 확산시키는 등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대전본부/ 오은근 기자
저작권자 © 대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