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한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비례 국회의원은 이용선 의원, 백혜숙 대책위 위원과 정의당 강은미 의원, 그리고 시민사회 대표단과 함께 9월 14일(목)부터 19일(화)까지 미국 뉴욕을 방문한다.
9월 18일부터 뉴욕에서 개최되는 UN SDGs정상회의에 앞서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우리의 바다를 지키고 보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의제라는 것을 알리고,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에 우려하는 국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으로, 9월 15일 앤디 김 뉴저지주 연방하원의원, 고든 M 존슨 뉴저지주 상원의원과 면담을 갖는다. 9월 16일에는 일본총영사관에서부터 함마슐드광장까지 국제연대 촛불집회, 후쿠시마 오염수 글로벌캠페인 현황 공유 및 상호 협력 방안 협의를 위한 미 동부지역 재외동포단체와 간담회가 열린다. 마지막 방문 일정인 9월 17일에는 브로드웨이에서 유엔빌딩까지 세계시민 기후행진 참여가 예정 되어있다.
이번 방미 일정으로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의 문제점을 전세계에 알리고 국제사회와의 연대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의원은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로 인해, 선조들이 지켜왔던 우리의 바 다,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가 공유하는 단 하나뿐인 바다가 오염되고 있다.’는 우려 섞인 말과 함께 ‘길게는 300년 이상 태평양으로 방출될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 사태는 21세기 최악의 공유지의 비극으로 남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반드시 막아야 한다.’ 는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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