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중랑갑 국회의원, 3선)은 12일 오후 4시 중랑갑 지역사무소에서 중랑구청과의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당정협의회에는 서영교 최고위원, 이영실·임규호 시의원, 나은하·박열완·최은주 구의원, 정진우 부구청장 및 구청 공직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서영교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중랑구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또 내실 있게 진행하기 위해 구청과 소통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며 “구청이 사업을 어떻게 진행하고 있는지 구체적인 현황을 살펴보고, 예산 등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하거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항을 공유하여, 함께 대책을 마련할 수 있는 성과 있는 논의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영교 의원은 ▲면목유수지 문화체육복합센터 SOC 예산 ▲중랑패션지원센터(스마트앵커) 예산 ▲보훈회관 리모델링 예산(19억) ▲사가정로 보도육교 설치 예산(11억) ▲중랑천 출렁다리 조성 예산(10억) ▲중랑천 데크전망대 조성 예산(4억)을 확보했다. 또한 ▲중목초등학교 앞 보도육교 개선공사 ▲중랑천 맨발 산책로(황톳길) 조성을 제안·추진하고 있으며 ▲면목선 도시철도 사업 기재부 예타 통과를 위해 기재부·서울시·중랑구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중랑구청은 서영교 의원의 제안과 예산 확보로 추진되고 있는 위 9개 사업에 대한 진행 현황과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중랑갑 지역위원회의 지속적인 협조와 지원을 구했다.
정진우 부구청장은 “서영교 최고위원님은 12년 간 중랑구 발전의 주역”이라며 “패션지원센터 현장을 방문하고, 면목선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사업 진행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좋은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지원으로 함께해 주셔서 든든하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에 서영교 의원은 “면목유수지 문화체육복합센터와 중랑패션지원센터 건립은 중랑구민이 염원하는 숙원 사업인 만큼 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 확보와 적극적인 지원으로 함께 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마지막으로 서영교 의원은 “중목초등학교 앞 보도육교 개선공사는 실제 이용자들에게 친화적이고 안전한 형태로 건립되길 바란다”며 “육교를 철거하고 난 후에 새로운 육교를 건설하면 아이들 통학에 어려움이 발생할 것”이라며 현재 육교 옆에 새로운 육교를 건설한 후 현재 육교를 철거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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