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 의원, 호남균형발전, ‘이중 소외’ 끊는데 달려…호남권 균형발전 전략 국회토론회 개최
박용진 의원, 호남균형발전, ‘이중 소외’ 끊는데 달려…호남권 균형발전 전략 국회토론회 개최
  • 김한주 기자 hj7472@hanmail.net
  • 승인 2023.09.22 17: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김한주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서울 강북구을, 법제사법위원회)이 호남권 균형발전을 위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하고, 호남권 광역발전의 방안을 토론하고, 전북의 발전을 위해서는 어떤 전략이 마련되어야 하는지 대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대한뉴스
ⓒ대한뉴스

박용진, 신정훈, 이병훈, 한병도 의원실과 새로운사회의원경제연구모임, 한국지역경영원과 함께 공동주최하고 전라남도, 전라북도, 광주광역시, 전주시가 후원하는 호남권 균형발전 전략 국회 토론회는 9월 22일(금) 오전 10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실에서 열렸다. 토론회장에는 윤황 한국지역경영원 이사장이 개회사를 했고, 내빈으로 이정옥 전 여성가족부 장관, 최기영 전 과학기술부 장관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

이번 토론회를 공동주최한 박용진 의원은 인사말과 토론을 통해, “호남 광역발전의 방향에 기본적으로 동의한다. 다만 전북은 ‘호남 초광역발전’이란 전략에 자칫 이중의 소외감을 느낄 수 있다. 호남 광역발전의 과실과 알맹이를 전북이 충분히 얻을 수 있을지 회의감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서 “호남권 전체의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특히 호남의 광역발전 전략 못지않게 전북의 이러한 ‘이중소외감’을 해소할 수 있는 발전전략과 구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박용진 의원은 “전북은 전북 제3금융중심지 등을 통해 전북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금융허브가 되는 발전전략을 채택하였고, 이 부분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공약이었음에도 현재 사실상의 공약파기가 된 형국이다. 오히려 부산 산업은행 이전은 산은법 개정도 하지 않은 채 밀어붙이는 정권에서 이런 상황에, 잼버리 사태 이후 전북 발전은 더욱 멀어지고 있다. 여기에 호남 발전이라고 하면 전북보다는 광주에 좀 더 치우치다보니 이중의 소외감이라는 것이다. 앞으로 이 문제에 대한 해결이 호남 지역 전체의 균형발전을 위해 중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늘 발제를 맡은 초의수 전 신라대 부총장, 김영집 광주테크노파크원장은 호남권 신균형발전전략을 위해 균형발전자치부 신설 등 지역균형발전 거버넌스 추진, ‘호남권 RE300’ 전략 등 추진을 제안했으며, 토론자들은 재정연방주의 혁신, 광역발전체제 구축을 위한 재원과 분권형 제도 정비, 지역 주도 혁신대응, 행정조직 개편 등을 주요 과제와 전략으로 제안하였다.

박용진 의원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전북 장수출신으로서 오늘 토론회의 의미를 되새기고 전북과 광주전남이 모두 함께 균형발전할 수 있는 호남의 독자적 발전전략을 위해 국회, 민주당에서 역할을 제대로 하겠다.”라면서 “실행전략을 잘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히며 이번 토론회에서의 의미와 성과를 다졌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코리아뉴스(등록번호:강서라00189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3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