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요양보호사 5년 새 2배 넘게 늘었다
외국인 요양보호사 5년 새 2배 넘게 늘었다
2018년 1,911명에서 2022년 4,795명으로 2.5배 증가
  • 오영학 기자 ohyh1952@naver.com
  • 승인 2023.09.26 08: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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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오영학 기자] 외국인 요양보호사가 5년 새 2배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최연숙 의원 ⓒ대한뉴스
최연숙 의원 ⓒ대한뉴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연숙 의원(국민의힘)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국적별 외국인 요양보호사 현황’ 자료에 따르면, 외국인 요양보호사 숫자는 2018년 1,911명에서 2022년 4,795명으로 2.5배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8년 1,911명에서, ▲2019년 1,821명, ▲2020년 2,138명, ▲2021년 982명, ▲2022년 4,795명으로 코로나 19가 마무리되는 2022년에 크게 늘었다.

국적별로 살펴보면 2022년 기준 외국인 요양보호사 수는 총 4,795명이고 이 중 ▲중국인이 3,852명으로 80.4%를 차지했고, ▲일본 484명(10.1%), ▲미국 284명(5.8%), ▲캐나다 54명(1.1%), ▲대만 31명(0.6%), 베트남 8명(0.0%) 순이었으며, ▲기타 82명(1.7%)이었다.

한편, 요양기관에서 근무 중인 전체 요양보호사 수는 2023년 6월 기준 총 632,520명이었으며, 이 중 401,878명(63.6%)이 60대 이상인 반면, 30대 이하는 5,908명으로 1%가 채 되지 않았다.

최연숙 의원은 “우리나라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고, 이에 따라 요양보호 수요도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된다.”며 “돌봄 공백 해소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서는 젊은 세대 유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젊은 요양보호사 유입을 위해 처우개선 대책을 마련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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