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내 업체 등 1,511곳 희망시기 전기 사용 못한다
수도권 내 업체 등 1,511곳 희망시기 전기 사용 못한다
정일영 의원 “전력 공백으로 인한 국민 피해 및 경제적 손실 가중 우려... 전력공급 대책 신속히 마련해야”
  • 권태홍 기자 smypym@naver.com
  • 승인 2023.09.2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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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권태홍 기자] 28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정일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연수을)이 한국전력공사로부터 받은 <최근 4년간 수도권 전기사용예정통지 접수 현황>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3년 8월 기준 전기사용 신청 총 1,912건 중 희망 시기에 전기공급이 가능한 건수는 고작 401개에 그친 것으로 확인됐다.

정일영 국회의원ⓒ대한뉴스
정일영 국회의원ⓒ대한뉴스

 

연도별 전기사용 신청 현황을 보면 ▲2020년 23건, ▲2021년 311건, ▲2022년 807건,▲2023년 8월 기준 771건으로 나타났으며 예상 필요용량(KW)은 ▲2020년 280,000KW, ▲2021년 11,492,388KW, ▲2022년 36,121,178KW, ▲2023년 8월 기준 36,796,322KW로 확인됐다.

연도별 희망시기 공급가능 현황을 보면 ▲2020년 7건, ▲2021년 103건, ▲2022년 178건, ▲2023년 8월 기준 113건으로 집계됐다. 반면 희망시기 공급 불가능 건수는 ▲2020년 16건, ▲2021년 189건, ▲2022년 608건, ▲2023년 8월 기준 374건으로 확인되는 등 수도권 전력난 가중에 따라 신속한 전기공급이 가능할지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정일영 의원은 “현 정부의 미흡한 에너지 정책 등으로 전력공급이 불가능해 짐에 따라 경제적 손실은 물론, 국민께서 받는 피해가 매우 막심하다”며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한 한국전력공사는 제때 필요한 전력 등이 공급될 수 있도록 경각심을 갖고 신속히 움직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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