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레일크루즈 ‘해랑 2호’
일본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레일크루즈 ‘해랑 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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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11.04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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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한국철도공사(사장 허준영)와 공동으로 일본인을 대상으로 한 고급침대열차투어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상품은 레일크루즈“해랑2호”전세열차편을 이용한 것으로서 일본인의 취향을 고려한 맞춤형 여행 일정과 서비스로 구성된 새로운 형태의 고부가가치 지방투어상품이다.

오는 11월8일(일) 일본JTB여행사를 통하여 모객된 일본관광객 40여명이 처음으로 한국의 레일크루즈 “해랑2호”투어에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서울에서 탑승한 후 열차에서 숙박하며 이동하여 목포, 영암 왕인박사유적지, 보성 녹차밭, 부산, 안동 등을 관광하게 된다. 이번 투어는 3박4일 일정으로 이중 “해랑”에서 2박을 실시하게 되는데, 요금은 약 16만엔(약 200만원*환율100엔 : 1,300원기준)수준이다. 이 가격은 일본인의 서울관광이 보통 5만엔 전후인 것에 비하면 3배 정도의 고가상품이다.

이번투어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일본과 한국의 교류에 큰 역할을 한 영암의 왕인박사유적지나 일본인에게 인기있는 한류촬영지인 보성녹차밭, 안동하회마을 등 일본인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코스로 설계된 점이다. 관광공사 권병전 일본팀장은 “일본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코스를 선보여 좋은 반응이 기대되며 금년에만 해랑 1호(정기편) 및 2호(전세편)를 활용한 약 7편의 특별열차상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며 “이번 투어는 철도를 활용한 명품지방관광상품의 모델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관광공사와 한국철도공사는 금년 10월에 상호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공동협력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임선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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