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10.25(수) 카타르 더 세인트 레지스 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KOTRA주관으로 「한-카타르 무역상담회」가 개최되어 양국 주력 협력분야인 에너지, 플랜트, 건설 등을 비롯하여 스마트팜·시티, 의료바이오 등 신산업 분야에서 중견·중소기업 20개사와 카타르 기업 54개사간 총 117건 이상의 1:1 상담이 이뤄졌다.
이를 통해 건설·플랜트 등 전통적 협력의 심화뿐만 아니라 신산업 분야에서 우리 중소기업의 진출 확대가 기대된다. 스마트팜 플랜트 기술로 중동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해온 (주)포미트는 농심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사우디에 이어 카타르에서도 신규 스마트팜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했다. 식량안보가 주요 국가과제인 카타르의 식량자급에 기여하는 동시에 우리 중소기업의 저력을 전 중동지역에서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KOTRA에 따르면 총 1,580만불 이상의 계약 추진액(1년 이내 성약 가능 예상금액)이 잠정 집계되었다. 지난 일요일(10.22) 사우디 상담회를 포함하면 이번 중동 순방의 무역상담회 성과는 총 3,680만불에 달한다.
구체적으로 스마트팜·스마트시티·의료바이오 등 신산업(11개사) 분야에서 65건의 상담을 통해 1,038만불, 에너지·건설·플랜트(6개사) 분야에서 37건의 상담을 통해 502만불, 산업기자재·방산·소비재(3개사) 등 기타 분야에서 15건의 상담을 통해 40만불의 계약추진액이 집계되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이번 상담회에서 확인된 기업 간 협력 수요가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책을 적극 마련해나갈 예정이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코리아뉴스(등록번호:강서라00189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