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막당사의 정신이 한나라당
천막당사의 정신이 한나라당
  • 대한뉴스
  • 승인 2007.03.2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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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당지도부와 대선주자들이 함께 천막당사로 들어가 그 당시 천막당사를 처음 시작할 때 찍었던 사진을 보면서 어려웠던 시기를 회상했다. 그리고 임시로 마련된 테이블에서 티타임을 가졌다. 대선주자들과 당지도부들이 한마디씩 했다.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지금 이 자리에 계신 대선주자들과 천막당사가 인연이 많다. 박근혜 전대표는 천막당사를 만들어서 어려운 시절을 보냈다. 이명박 전시장은 천막당사를 지을 공간을 마련하는데 큰 도움을 줬고, 원희룡, 고진화 의원은 천막당사를 짓기 전에 먼저 다른 곳에서 천막당사를 지은 적이 있다. 김형오 원내대표는 그 당시 사무총장으로서 박근혜 전대표를 모시고 당의 어려운 상황을 내조했다.


박근혜 전대표는 “천막당사의 정신이 한나라당의 혼이 되어 어려움을 극복하고 역사적 사명을 달성할 수 있는 정신이 됐다.”고 말했다.


이명박 전서울시장은 “천막정신은 국민 앞에 내세울 수 있는 정신이다. 정신적 지주가 되었다. 이 정신을 가지면 대선에서 승리할 것 같다.”고 말했다.


원희룡 의원은 “위기를 극복하는데 천막정신이 필요했는데 상황이 좋다고 해서 안이해지면 안된다. 대세론에 빠져서도 안된다. 변화에 매진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고진화 의원은 “기득권을 버려야 한다. 작은 기득권에 연연해서는 안된다. 이것이야말로 국민들로부터 당을 살려내는 것이다.”고 말했다.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대선주자들에게 두 가지를 말씀하셨다. “첫 번째, 검증위원회를 구성해서 제대로 된 검증을 하겠다. 후보 개인간의 검증은 자제해 달라. 두 번째, 후보들이 지나친 줄세우기를 해서는 안된다. 이 점을 후보들이 많이 신경써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형오 원내대표는 “천막당사 시절을 회고하면서 처음에는 화장실도 없는 아주 열악한 상태였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당직자와 의원들이 많이 고생했다.”고 말했다.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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