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2012여수세계박람회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모로코, 2012여수세계박람회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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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11.10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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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프리카 대륙에서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나라이자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시 강력한 경쟁국이었던 모로코가 2012여수세계박람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10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제4차 세계 해양학·기상학 합동기술위원회(JCOMM)총회 참석차 모로코를 방문중인 박준영 도지사는 9일 오후(현지시각) 수도 라바트에서 라티파 아카르바슈 모로코 국무장관과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 지사는 “모로코는 세계박람회 유치경쟁시 가장 강력한 경쟁국이기도 했지만 앞으로 경제협력 등 양국간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의 시대로 가기를 원한다”며 “모로코가 가급적 빨리 여수박람회 참여를 발표해줬으면 좋겠다”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라티파 아카르바슈 국무장관은 “여수박람회에 수준높은 참여를 구상하고 있다”며 “특히 (여수세계박람회 주제는) 지중해와 대서양 등이 접해 있는 해양국가인 모로코에 도움이 되는 주제이기 때문에 적극 참여토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모로코의 문화와 예술을 알리는 기회로 (여수박람회에) 참여할 것”이라며 “관계부처간 협의를 통해 어떻게 참여하는 것이 좋을 것인지를 결정하고 국왕의 재가를 통해 추진위원회가 결정되면 참가를 공식 발표하겠다”고 참가 의사를 확고히 했다.

라티파 아카르바슈 장관은 또 “한국의 발전 모델을 모로코 내 여러 산업에 접목하는 등 모로코의 경제산업 협력분야에 전남도와 모로코간 구체적 협력 가능성을 찾아 보자”며 한국의 인적 자원개발과 IT 등 과학기술 발전에 관심을 표명하고 한국과 모로코간 항공 직항로 개설도 제의했다.

최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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