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한주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위원장 국회의원 전용기)가 제22대 총선은 청년의 현실을 외면했던 윤석열 정부와의 전쟁이라며, 민주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청년들이 힘을 모으겠다고 결의했다.
민주당 전국청년위는 지난 26일 국회에서 정청래 최고위원과 조정식 사무총장을 비롯해 전국 청년 당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총선필승 전진대회와 전국 청년위원회 산하 총선기획특별위원회(위원장 박재균)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민주당 청년위는 “세대 공멸 시대를 넘어 다음 시대를 준비해 민주당의 총선 승리를 견인하겠다”며 “골목 골목을 누비며 청년들의 삶의 현장을 직접 느끼고, 진짜 변화를 위해 공약부터 실현까지 최선을 다해 동행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청년위는 22대 총선을 앞두고 전국 17개 시도당 청년위원장을 중심으로 지역별 총석기획특위를 꾸려, 지역의 민심을 청취하고 선거운동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전용기 전국청년위원장(비례 / 초선)은 “이제 청년들에게 ‘희망’이라는 단어는 사치라고 할 정도로 대한민국이라는 배가 침몰할 위기에 처해있다”며 “다가올 22대 총선은 위기와 절망을 기회와 희망의 땅으로 전환하기 위한 전쟁”이라고 주장했다.
전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겠다는 일념 앞에 똘똘 뭉쳐야 한다”며 “청년들이 나서서 청년에게 선택받는 민주당, 국민에게 사랑받는 민주당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제안했다.
또한 “사회가 겪고 있는 모든 문제는 청년 정치의 부재가 초래한 결과”라며 “22대 국회에선 청년을 위한, 청년에 의한 청년 정치가 자리 잡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민주당 청년위는 내달부터 선거법, 회계, 메세지, 전략 등 총선에서 실질적으로 활약할 실무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제14회 청년정치스쿨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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