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는 22일 청림동 박모(53)씨 댁에서 ‘사랑의 집 고쳐주기’ 일곱번째 완공세대인 Love-7호 입주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오창관 제철소장을 비롯해 Love-7호 완공에 함께 참여한 계열사 및 외주파트너사 대표와 자생단체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판 제막, 증서전달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사랑의 집 고쳐주기’는 박모씨의 오래된 슬레이트 지붕을 깨끗한 스틸기와로 교체하고 방수와 도색, 도배작업, 싱크대 및 대문교체를 거쳐 새 집으로 거듭났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오는 2008년까지 해도1,2동, 송도동, 청림동, 제철동 등 제철소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기초수급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옥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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