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 더 파크뷰 레스토랑, 확장 오픈
서울신라호텔 더 파크뷰 레스토랑, 확장 오픈
  • 대한뉴스
  • 승인 2009.11.11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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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라호텔 더 파크뷰가 지난 10월 1일, 6개월간의 공사를 통해 면적 약 879㎡, 305석의 레스토랑으로 재탄생했다. 더 파크뷰는 작년 단일 레스토랑으로 최고의 매출인 104억을 올렸으며, 최근까지 34개월 연속 최고 매출, 연 10% 성장률을 갱신해 왔다. 고객에게 가장 신선하고 건강한 요리를 제공하고, 본토 요리에 가장 가까운 맛을 구현한다는 콘셉트를 유지해온 더 파크뷰는 금번 확장과 함께 중국 본토 조리사를 5명 추가 영입하고, 새로운 라이브 스테이션도 2군데 추가로 신설했다.

- 하루 총 6가지 이상 아시아 각국의 누들 즐길 수 있는 최대 규모의 누들 스테이션 신설

더 파크뷰는 리뉴얼 5년 전부터 수십번의 벤치마킹과 고객 조사를 통해 최근 전세계인에게 가장 각광받는 메뉴로 뷔페 메뉴를 구성해 왔다. 이번에 추가한 누들 스테이션은 뷔페로서는 국내 최대 규모로, 총 5~6가지의 면 수타 코너, 3가지의 탕 코너, 3가지의 소스 코너를 운영, 면을 고른 후, 취향에 맞춰 탕 또는 소스를 선택할 수 있는 즐거움을 부여했다.

특히 면을 직접 만들어 익히는 ‘수타 &누들 코너’가 볼만한데, TV에서 다큐멘터리로 방송됐던 ‘누들로드’를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중국 산시 출신의 조리사 3명을 영입, 수타로 면을 만들거나, 숙성된 면을 자르고, 뜯고, 던져서 뜨거운 물에 집어넣어 도삭면, 발어, 추편, 일근면 등의 다양한 수제 누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총 12종의 누들을 매주 5~6가지 바뀌어가면서 내놓는다. 여름에는 시원한 냉누들(냉면-한국/중국, 소바-일본 등)도 추가할 예정이다.

특히 고객의 생일 때 ‘일근면’도 내놓게 되는데, 이 일근면은 계속 이어진 한줄의 가락을 2m의 거리에서 끊어지지 않게 계속 던져 넣는 것으로 장수를 의미한다고.

면을 더욱 맛있게 즐기기 위한 3가지의 뜨거운 탕(페낭식-베트남, 팔진고명-중국 인삼기스탕-중국, 홍소우육탕-대만, 해물짬뽕-한국, 딴딴면-중국 사천 등 총 15가지 탕을 매주 3가지씩 선보임)과 3가지의 부드러운 소스(해산물소스, 양고기소스, 오리소스, 매운향 쇠고기소스, 설채두부소스, 상하이 딴딴면 소스 등 총 20가지 소스를 매주 3가지씩 선보임) 등을 함께 내놨는데, 면과 소스, 탕과의 조합으로 100종이 넘는 누들을 자기 취향대로 즐길 수 있는 셈이다.

- 미식가들의 필수 코스, 북경식 지짐 딤섬 보강, 총 8종의 딤섬 천국

더 파크뷰는 누들의 특화와 함께 중국 본토 조리사를 영입, 라이브 스테이션에서 총 5종의 광둥식 딤섬을 직접 만들어 쪄내고 있다. 확장 이후에는 홍콩과 일본 등 주요 식당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북경식 지짐 만두(군만두)를 3종 추가해 미식가들의 입맛을 자극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북경에서 만두로 가장 유명한 ‘화가이원’의 차오쩌민 수석 조리장을 영입하기도 했다.

- 최초, 프리미엄 와인, 맥주, 물 등도 뷔페처럼 즐길 수 있는 비버리지(beverage) 스테이션 신설

누들 스테이션과 함께 뷔페로는 최초로 직접 마셔보고 고를 수 있는 비버리지 스테이션도 신설했다. 매일 각기 다른 프리미엄 와인을 1종 직접 시음한 후 주문할 수 있는 ‘와인 코너’(스파클링 와인 2종, 화이트와인 2종, 레드와인 4종을 매월 1만원대(1잔당)에 판매)과 함께 하이네켄, 기네스, 아사히, 호가든, 폴라너 등 세계 각국의 프리미엄 맥주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을 즐길 수 있는 ‘비어 코너’를 함께 운영한다. 식음팀 김학수 과장은 “취향이 점점 다양화되고 고급화되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 음료도 뷔페처럼 골라 마실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국내 최다, 치즈 8종과 와 프로슈토 햄 등 최고급 햄 2가지를 추가로 구성, 즉석에서 썰어 제공한다. 커피 스테이션도 추가로 마련돼 바리스타가 직접 만들어준 아메리카노, 라떼, 카푸치노, 마끼아또 등 에스프레소 음료를 취향대로 즐길 수 있다. 좌석도 사각과 라운드 등 자유롭게 배치, 활기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확장된 인테리어 작업을 위해 세계적인 디자이너 피터 리미디우스가 직접 방문해 작업했다.

- “보고 즐기는 엔터다이닝” 트렌드

확장된 더 파크뷰는 라이브 스테이션만 총 6개다. 호텔 관계자에 따르면, 이와 같이 더 파크뷰가 라이브 스테이션을 늘리는 이유는 이제 소비자들이 요리의 맛만 제공받길 요구하기보다는 직접 요리하는 장면을 보면서 건강한 음식에 대한 믿음을 전달함과 동시에, 셰프가 직접 요리하는 모습을 지켜본다는 것 자체가 고객들에겐 엔터테인먼트를 즐기는 효과도 부여해 준다고 말한다. 특히 이번에 추가한 누들 스테이션의 경우는 여태껏 경험해보지 못한 면 만드는 과정을 직접 지켜볼 수 있는 재미가 있는데, 커다란 반죽을 칼로 잘라 큰 냄비에 빠르게 집어넣는 도삭면, 발근면이나 용의 수염과 같이 흔들리는 장면을 연출하는 용수면, 한줄의 면을 던져 넣어 익히는 일근면 등 도삭면, 발어면, 용수면, 일근면, 추편 등 면 만드는 과정이 상당히 현란한 동작으로 이루어져 보는이로 하여금 놀라움과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하고 있다.

- 모든 음식을 일품요리와 같이 신선하게 조리하라 ; 더 파크뷰만의 ‘아 라 미니트’ 콘셉트

사람들이 더 파크뷰에 열광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신선한 재료와 요리를 최상의 상태로 즐길 수 있는 조리 시스템, 그리고 다양한 해외 요리의 맛을 변형시키지 않고 그대로 구현하는 현지화 전략이 그것이다.

먼저 과도한 기교를 부리지 않은 절제된 조리법으로 재료 그대로의 맛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도입한콘셉트는 ‘아 라 미니트 a la minute’, 방금 요리한 신선한 음식을 고객에게’ 라는 뜻이다. 이러한 개념을 모토로 조리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오픈 라이브 키친은 단순히 보여주기 위함이 아니라 실제 모든 요리를 100% 즉석에서 조리하고 서비스하고 있다. 이는 업계 최초 시도로 ‘더 파크뷰'가 내세우는 첫번째 전략이다.

이러한 ‘아 라 미니트 요리’는 맛 면에서 확실한 차이가 있다. 예를 들어 ‘레디 메이드(Ready made)’ 요리처럼 냉장했던 요리는 다시 조리되는 과정에서 수분이 생기지만, 금방 조리한 요리에는 수분이 거의 없어 요리의 본연의 맛을 한층 더 깊게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서울신라호텔 더 파크뷰 레스토랑의 장용섭 조리과장은 “처음에는 뷔페의 많은 요리들을 즉석에서 바로 요리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으나, 차라리 가지 수를 줄이고 요리 하나하나의 맛을 높이는 데 집중했더니 오히려 고객들이 더 찾는다”고 말한다. 더 파크뷰는 그릴에서 육류, 해산물, 각종 야채를 고객이 직접 보는 앞에서 참숯불에 구워서 제공하고 커피조차 바리스타가 직접 커피를 만들어 내준다.

- 조리사 순환제로 최고의 조리사 배치, 현지 조리사 채용 통해 본토 맛 재현
- 본토와 국내 조리사들의 실력이 결합, 세계인들이 찾는 맛집으로 거듭난다

더 파크뷰는, 이탈리아, 중국, 인도,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여러나라 음식별로 14인의 현지 조리사를 채용, 해외 경험이 많은 까다로운 고객의 입맛에 맞추기 위해 본토 정통의 맛을 재현하고 있다. 특히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중식이 트렌드라고 판단, 중국, 홍콩, 대만 등 중식 조리사들이 총 8명 근무하고 있다. 또한, 현지보다 더 고급 식재료를 쓰는 데다 각 나라에 가지 않더라도 본토 맛을 그대로 재현한 요리를 즐길 수 있어 입맛이 까다로운 미식가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팔선, 아리아께, 콘티넨탈 등 조리사들의 순환 근무제를 통해 뷔페의 일식, 중식, 양식의 요리 퀄리티를 더 한층 높였다. 이렇듯 세계 각지의 본토 조리사와 음식 맛을 과학적으로 조리하는 신라 조리사들의 합작 연구로 중식의 질과 맛이 본토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는 평가다. 조리사들을 총지휘하는 서상호 총주방장은 “산시면이라도 쫄깃함을 배가하기 위해 알칼리의 함유량을 조정해 최상의 식감을 만들어냈다, 더 파크뷰와 같은 조리시스템은 중국 조리사들도 놀라워한다, 중국인들이 오히려 배우러 오는 더 파크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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