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종합건설본부(본부장 신장열)는 사업비 210억원을 투입해 신상안교~달천간 길이 2.36km, 폭 30m의 왕복 6차로로 개설키로 하고 오는 23일 착공, 2008년 9월 준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북구 달천동 일원은 달천그린카운티 1090세대, 2008년 입주예정인 달천아이파크 1950세대 등 대단위 아파트단지가 밀집해 있으며, 앞으로도 대규모 공동주택의 건립이 예상되고 있는 지역이다.
이에 따라 산업로와 동천서로를 잇는 신상안교에서 달천지구 아파트단지까지의 도로가 개설되면 현재 출퇴근시 부분적인 정체가 발생하는 왕복 2차로의 기존도로 대신 신설되는 간선도로를 이용하게 됨으로써 달천 주거단지 입주민의 교통편의 제공 및 달천농공단지의 산업물류비용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크다.
울산본부/ 한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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