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 사면 찬성, 젊은층이 많다
이건희 회장 사면 찬성, 젊은층이 많다
  • 대한뉴스
  • 승인 2009.11.2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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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유치 공동위원장인 김진선 지사가 동계 올림픽 유치를 위해 IOC 위원인 이건희 회장의 사면복권을 요청한데 대해, 우리 국민은 사면 찬성 의견이 좀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동계 올림픽 유치를 위한 이건희 회장의 조기 사면에 대한 찬반 의견을 조사한 결과, 사면 찬성이 47.1%로 사면 반대(36.1%)보다 11%p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30대(찬성 44% vs 반대 41.5%), 40대(44% vs 45.5%)에서는 의견이 팽팽한 반면, 20대(55.5%〉30.5%)와 50대이상(47%〉28.5%)에서는 찬성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을 앞둔 20대의 찬성 의견이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난 점이 눈에 띤다. 그밖에 남성은 사면 찬성(54.9%)이 반대(36.3%)를 크게 웃돈 반면, 여성은 찬성(39.5%)과 반대(35.8%)가 큰 격차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지지정당에 따라 의견차를 나타내, 한나라당 지지층은 68.5%가 사면 찬성 의견을 내비쳐 반대(21.1%)를 크게 웃돈 반면, 민주당(22.2%〈53.9%)을 비롯한 그 외 정당 지지층은 일제히 사면 반대 의견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전남/광주(10.5%‘68.2%)와 전북(31.6%〈48.6%), 대전/충청(31.1%〈51.2%)에서는 사면 반대 의견이 우세했고, 대구/경북(63.6%’23.7%), 부산/울산/경남(55.6%〉35.5%), 서울(52.7%〉28.5%) 등 그 외 지역에서는 사면 찬성 의견이 더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11월 23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7%p였다.

서기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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