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상이 부산지방노동청으로부터 실업계고교 취업지원기능 확충사업에 지원을 받기로 26일(월) 11시 부산지방노동청(동래지청)에서 협정을 체결했다.
부산여상은 청년실업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실업계 고교의 직업진로지도 및 취업지원기능의 강화를 통한 취업예정자 역량강화를 위해 부산지방노동청(동래지청)에서 올해 약 4천만원을 지원받기로 협정하였으며, 3년간 총 1억2천만원을 지원받아 지역사회의 경제발전에 필요한 인재를 배출하게 된다.
이에 대해 부산여상 김창덕 교장은 “이번 지원 협정 체결은 최근 고졸이하 실업률이 4%가 넘는 어려운 상황에서 실업계고교의 취업지원기능의 강화를 통해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고 업무 능력 배양으로 사회적 적응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직업교육의 혁신적 변화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6년간 연속 취업 100%를 달성하고 있는 부산여상은 53년의 전통을 가진 취업 명문학교로서, 올해 무역,금융분야 특성화고교로 전환하여 부산이라는 지역적 특성에 맞는 전문화된 분야(부산의 10대 전략산업의 중심인 무역물류, 선물금융산업)에 취업할 수 있는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부산본부/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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