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에서는 2007년 4월부터 저소득층 아동이 보호자나 후원자의 후원금 가운데 일부를 저축하면, 정부가 같은 금액을 불입해 주어 사회진출시 자립자금으로 사용하게 하는 아동발달지원계좌(Child Development Account : CDA)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아동발달지원계좌(CDA)사업은 민·관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새로운 사회투자정책모델로 신한은행과 한국복지재단 아동발달지원계좌(CDA) 금융상품 운영 및 후원관리 운영 한다.
저소득층 아동의 ‘가난의 대물림’을 막고자 금융계좌를 통한 자산형성 지원으로 자립에 이를 수 있도록,아동발달지원계좌 운영 및 후원활성화가 매우 필요하다고 말하고, 정부에서도 적극 지원할 것이며 신한은행과 한국복지재단이 후원기관으로 적극 참여하여 추진하게 된다.
아동발달지원계좌(CDA)지원사업은 2007년 4월부터 부모가 보호ㆍ양육하지 못해 국가에서 보호ㆍ양육하고 있는 시설아동(장애아동 포함), 소년소녀가정아동, 가정위탁아동, 공동생활가정아동 등 요보호아동 약 2,000여명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본 사업은 요보호아동 등 저소득층 아동이 사회진출시 학자금이나 취업ㆍ창업ㆍ주거마련비용 등이 없어 결국 가난이 대물림되는 현상을 막고자, 이들 아동에게 어려서부터 자립자금을 마련해 주어 실질적인 자립기반을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정부가 금년부터 추진하는 제도로서 시행에 앞서 전북도에서는 2007. 3. 26(월) 13:30 도청 강당에서 각 시 군 읍면동 사업 담당공무원 및 관련단체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실시하고 소기성과 달성을 위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전북본부/ 오재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