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경제운용방향 당정협의회 개최
2010년 경제운용방향 당정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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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12.0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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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정책위원회는 7일(월) 오전 국회에서 「2010년 경제정책방향」과 관련하여 기획재정부와 당정협의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는 한나라당 김성조 정책위의장, 서병수 기획재정위 위원장, 심재철 예결특위 위원장 등이 참석했고, 정부 측에서는 윤증현 기획재정부장관을 비롯, 허경욱 제1차관과 이용걸 제2차관 등이 참석했다.


당정협의에서 한나라당은, 우리나라의 경기회복세가 다른 나라에 비해 빠른 편이고 내년에도 당초 전망보다 높은 성장률이 예상되고 있지만, 최근 두바이사태 사례 등 불확실성이 많이 남아 있다는 데 정부와 상황인식을 같이 했다. 따라서 고용, 투자 등 민간부문의 회복세가 가시화될 때까지 확장적 정책기조를 유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실물지표의 개선흐름에도 불구하고 고용시장의 위축은 상당기간 더 지속될 우려가 있고 국민의 생활과 체감경기에 일자리가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므로 일자리 창출을 내년도 경제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하며, 희망근로사업이 2009년 25만명에서 10만명으로 줄어들었지만 어려움에 처한 서민들에게 일자리 제공의 효과가 있음을 감안하여 내실있게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밖에 서민생활과 지역경제가 경제위기로 인한 어려움에서 벗어나 앞날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손에 잡히는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고, 특히 교육과 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국민생활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우선적인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는 서비스산업 활성화가 일자리 창출과 내수활성화를 이루는 데 핵심사항이므로 구체적인 진전을 이룰 수 있도록 당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오늘 당정협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적극 반영하여 「2010년 경제정책방향」을 확정한 후, 오는 10일(목) 공식 발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박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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