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加, 'G20 양국 정상회담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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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12.0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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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국무총리는 7일(월) 국회에서 공식 방한 중인
스티븐 하퍼(Harper) 캐나다 총리<사진>와 면담을 갖고 내년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협력 등 양국 주요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정 총리는 "내년 6월 캐나다와 11월 한국에서 각각 열리는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양국이 긴밀히 협력하며 이를 기반으로 특별 동반자관계를 더욱 심화·발전시켜 나가자"고 밝혔다.


이어 정총리는 "6·25 전쟁 당시 캐나다의 참전 및 희생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며 내년에 열릴 예정인 6·25전쟁 60주년 기념사업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또 그는 "올해 세 차례 열린 양국 정상회담을 비롯한 양국민간의 활발한 인적교류 등을 통해 한-캐나다 관계가 더욱 활성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하퍼(Harper) 총리는 한-캐나다 관계의 발전 및 국제무대에서 지속적인 협력과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배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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