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 흘리는 지구-기후변화와 지구환경 이야기
땀 흘리는 지구-기후변화와 지구환경 이야기
기후변화 체험전에 가다. (사)한국 기후변화학회 환경경제학 박사 김인환 (金仁煥)회장
  • 대한뉴스
  • 승인 2009.12.0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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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 문제가 지구촌의 핵심 아젠다(Agenda)가 된지 오래다.


지금의 관심사로 가장 큰 요인은 화석연료의 연소에 의해 발생되는 이산화탄소(CO2)의 증가이며, 냉각효과가 있는 에어로졸과 시멘트 제조가 그 뒤를 따른다.

토지 이용, 오존 소모, 동물 농장, 산림 벌채 등의 다른 요인들도 기후변화에 영향을 준다.


「온난화로 대표되는 기후변화 문제는 UN기후변화협약(1992), 교토의정서(1997) 등 온난화 문제와 관련된 여러 국가 간 협약을 탄생케 했다. UN정부간 기후변화위원회가 2007년 발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평균 기온이 1.5~2.5도 상승하면서 동식물의 20~30%가 멸종 위험에 처할 것이라고 예상한다. 지난 7월9일 일본에서 끝난 G8(주요8개국) 정상회의에서도 기후변화 문제는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G8확대정상회의에 참석한 이명박 대통령은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 협력 방안의 하나로 '산소크레디트' 제도의 도입을 제안하면서 "한국은 신재생에너지 투자 확대를 포함한 '기후변화종합대책' 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소크레디트'제도란 개발도상국이 사용하고 남은 탄소 배출권을 선진국에 팔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교토의정서 발표 후 지난해부터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이 된 선진 주요국들은 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를 의무적으로 감축하고 있다. 선진국이 개도국으로부터 온실가스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배출권을 구입함으로써 신진국은 온실가스 감축량을 줄일 수 있고 개도국은 그만큼의 경제적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현재 온실가스 의무 감축은 대상국은 아니지만 세계 9위의 온실가스 배출국(5억9100만t)으로 2013년부터는 의무감축 대상국이 될 가능성이 높다. 기후변화와 관련해 가장 바쁜 (사)한국 기후변화학회 환경경제학 박사 김인환 회장을 만나 세계 주요국들이 온실가스 감축문제와 기후가 변화하는 문제에 대한 기후변화를 어떻게 적응할 것인지에 대한 해답을 알아보았다.


기후변화가 심각한 환경 문제인가?


세계가 탄소 배출로 인해 지구가 오염되는 심각한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자동차나 비행기가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의 주범으로 꼽히고 있다며 김인환 회장은 "기후가 변화하는 것은 우리가 에너지를 어떤 식으로 생산하느냐에 달렸고, 기름이나 석탄을 이용해 만든 에너지가 온난화를 일으키고 있다며, 우리는 바람이나 태양을 이용한 청정 에너지를 사용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사진/(사)한국 기후변화학회 김인환(金仁煥)회장>

이와같이 기후변화를 대중에게 알리는 가장 좋은 방법이 있다며, 김회장은 "영화를 통해 일반 대중들에게 지구의 신비로움과 온난화에 처한 현실을 보여주면 지구의 심각성 문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또 평소 생활에서도 기후변화와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많이 걷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집에서 실내 온도도 낮게 해둔다고 전했다.


이처럼 저탄소 사회에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경제적 기회는 환경 관련 산업이 번창해지는 것이다. 이유는 기후가 심각해 지는 상황이되지 않기 때문에 지구와 우리 삶의 질이 좋아질 수 있다.


지구환경을 위해 바라는 점이 있냐는 질문에 김회장은 "지구 온난화는 전 인류가 직면한 가장 심각한 환경 문제이며, 최근 100년간 지구 평균 기온이 0.74도 상승했고 앞으로도 석유, 석탄 같은 화석연료에 의존할 경우 지구 온난화는 가속화 될 것이기 때문에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과 지구 온난화와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고 주장했다.


사실상 인간이 초래한 기후 변화에 대한 여러 이론이 수 년간 토론되어 왔다.


(사)한국 기후변화학회는 항상 매 회의와 토론을 통해 도시별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그간의 활동을 점검하고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도시들의 실질적 해결책을 세계에 알리는 데 큰 힘을 쏟고 있는 김회장은 기후변화의 회의와 토론이 향후 기후변화 및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고 강조했다.


앞으로 우리가 취할 수 있는 현명한 태도에 대해 김회장은 "지구온난화의 위협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적절한 과학 연구와 논쟁을 지속하면서도 그것에 대처하려는 노력과 조치를 취하는 것이다"고 피력했다.


취재/배지헤 기자 사진/박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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