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을 맞아 코오롱등산학교,한국산악회등산학교등 한국 알피니즘운동을 주도해온 등산학교들은 바빠진다.
봄철 정규반을 비롯, 하계 암벽반등을 기획하고 수강생들을 교육하기위한 사전준비가 한창이다. 최근들어 북한산 최고봉인 백운대(해발고도 836미터)는 이러한 등산학교 수강생들에게 클라이밍의 기초를 다지는 암장으로 각광 받고있다.
기존에는 북한산이나 도봉산내의 연습바위에서 많이 암벽등반 교육을 실시했으나, 등산의 Approach가 쉽고 암벽등반의 여러코스를 연습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북한산 백운대가 부각되고 있다.
백운대의 경우 릿지코스를 비롯, 암벽등반코스가 10여개 이상 있으며, 특히 동벽쪽은 완만한 경사에 바위틈도 많아 클라이밍을 배우려는 등산학교 수강생들에게 좋은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취재/이옥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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